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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중국과학원산하 천진시 공업생물기술연구소와 천진천보기건주식회사 (아래 천보기건, 天津天保基建股份有限公司)는 포과적인 공동 업무 협의서를 체결하였다. 이와 동시에, 천진시 공업생물기술 연구원의 건설을 시작하기로 발표하였다. 연구원은 3년 내에 80~100개의 산업기술을 혁신하면서, 국내에서 선도적인 생물 기술, 생물 장비, 생물제품의 산업화를 담당하고 연구 개발 인큐베이션의 센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과학원과 천진시가 함께 건설하는 새로운 과학연구 기지로서 중국과학원 천진공업생물기술연구소는 이미 전국 18개 성과 시 및 자치구의 80여개 기업과 특허 사용 허가 및 위탁연구, 협력 연구 개발의 방식으로 밀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리고 천보기건은 천진항 보세구에 위치한 유일한 상장 국유 홀딩회사이다. 주로 부동산 개발과 기초기설 건설 분야를 담당해왔으나, 최근에 전략을 전환하여 적극적으로 과학기술 파크를 개발 운영하며 주식투자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합작을 통해 과학기술 연구 개발과 기술의 인큐베이션, 기술의 도입, 기술 수출, 기업의 육성 등의 방식을 거쳐서 재생 자원 기반의 화학제품 개발, 생물 의약, 바이오센서, 기능성 식품등 서로 관련된 생물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룩하였다. 두 기관은 산업 기술의 연구 개발을 가속화하면서, 생물기술 영역에서의 성과를 산업화하는데 있어서 장애가 되는 요소를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3년 내에 80~100개의 산업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향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연구소에서 하이테크 과학기술 기업으로의 전환; 폐쇄형 혁신에서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전환; 단일 기술 혁신에서 학제간 융합 혁신으로 전환. 현재 두 기관은 12개의 기업과 합작 의향서에 서명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