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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들이 밀집된 암 세포들을 종양으로부터 떨어져 나가서 몸의 다른 부분으로 퍼지도록 하는 생화학적인 신호 전달 과정을 발견했다. Nature Communications 에 실린 그 연구는 두 가지 기존의 약물들을 조합해서 사용하면 이 과정이 억제되고, 전이라고 불리는 암이 이동하는 경향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했다. 암으로 인한 사망의 90퍼센트가 전이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그 새로운 발견을 중요하며, 이 활동을 막으면 환자들을 위한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그들은 말했다. 그들은 전이를 개시하는데 세포 밀도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냈다. 전이의 중요한 두 가지 요인들은 빠른 속도로 복제하려는 암 세포의 경향과 혈류에 도달할 때까지 주변 조직을 이동하는 능력인데, 거기서 암 세포는 혈류에 편승해서 몸의 다른 부분들로 그 병을 퍼뜨릴 수 있게 된다. 그 팀은 삼차원적 환경에서의 실험에서, 암 세포들이 복제하고 더 밀집된 상황을 만들게 되면서, 이동을 촉진하는 특정한 단백질들을 분비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이 단백질들이 인터루킨 6(interleukin 6, IL-6)와 인터루킨 8(IL-8)라고 확인했다. IL-6와 IL-8이 종양 세포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해서, 밀집된 원발성 종양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동물 실험에서, 그들은 두 가지 기존의 약물들-- Tocilizumab과 Reparaxin--을 적용하는 것이 암 세포가 그 이주 명령을 받게 할 수 있는 수용체들을 억제하는 것을 알아냈다. Tocilizumab은 류마티스성 관절염에 승인된 약물이며 자궁암 사례에서의 사용을 위해서 시험중이다. Reparaxin은 유방암 치료를 위해서 평가중이다. 그들은 억제했을 때 암이 전이할 능력을 잠재적으로 제한할 수 있는 새로운 신호전달 경로를 발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