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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국민경제건설과 사회발전을 추진하기 위하여 11차 5개년 기획(06~10년) 기간 60~70개의 인공위성으로 구성된 공간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중국우주항공학회, 미국우주항공학회, 일본로켓학회의 주체로 개최된 '제11차 태평양지역 국제 공간 회의'에 참석한 중국우주항공과기그룹 회장 장칭워이(張慶偉)는 이렇게 밝히고 '위에서 말한 공간정보 시스템에는 통신방송 위성, 지구자원 위성, 기상 위성, GPS 위성, 과학시험 위성 등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내년에 3개의 소위성을 발사하여 환경과 재해 모니터 예보 소위성 '성좌(星座)'를 구축하게 될 뿐만 아니라 중국의 종합적인 재해방지와 환경보호 능력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하여 향후 2~3년 안에 '성좌'의 소위성 수를 7개로 늘리게 되며 이를 통해 생태파괴, 환경오염, 재해 등에 대한 실시간 동태(動態) 모니터, 예측,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장칭워이 회장은 “현재 중국의 위성 연구 개발은 시험·응용 단계에서 대외 서비스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며 “ '11차 5개년 기획' 기간 중국은 통신방송 위성, 지구자원 위성, 회귀식 위성, 기상 위성, GPS 위성, 과학시험 위성 등 6대 시리즈 위성을 포함한 100개의 공간 비행기기를 연구·개발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칭워이 회장은 “현재 연구 개발 중에 있는 '풍운(風云)3호' 극궤도 기상위성과 '풍운4호' 정지궤도 기상위성, 그리고 '자원1호 02B, 03,04' 위성들은 향후 중국의 중대재해 예보·모니터, 응급 능력 향상 및 농업과 임업, 수리(水利), 광산, 해양, 재해방지, 환경보호, 도시 규획과 관리, 지도제작 등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11.5기획 기간 중국 우주사업의 발전목표는 아래와 같다. - 운반로켓의 공간 진입능력과 신뢰성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야 한다. - 장기적으로 운행할 수 있는 위성 관측체계를 구축하고 관련된 위성들 간의 원격응용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 비교적 완벽한 위성 통신·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위성 통신·방송산업 규모와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 - 단계를 나눠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위성 GPS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초보적으로 GPS응용 산업을 형성해야 한다. - 응용위성과 위성응용이 시험형에서 서비스형으로 전환해야 한다. - 우주인이 우주공간 활동 및 우주비행기기의 도킹을 실현해야 한다. - 첫 단계의 달 탐사 프로젝트를 실현해야 한다. - 공간 과학 연구에서 원천성적인 성과를 획득해야 한다. * yesKISTI 참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