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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바이오칩(biochip) 산업은 지난 2000년에 탄생되어서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거쳐 현재 바이오칩 누계 판매은 3억 위안(약 4,300만 달러)을 넘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과 동남아 등 14개 국가와 지역에 수출되고 있다고 4월 24일 '바이오기술 세계'가 보도했다. 이에 앞서 중국 과학기술부 쩡궈어안(鄭國安) 비서장은 지난 21일에 열린 '제1차 의학과 식품 안전 검사 중에서의 바이오칩 응용 대회'에서 “2000년 이래 중국 바이오칩은 모두 20여 개의 국가 신약 증서와 의료기계 증서를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자국 내 특허 400여 건, 국외 특허 100여 건을 출원했으며 이와 함께 유전자, 단백질, 세포와 조직 등 분야에 관련된 400종 바이오칩과 제품을 연구 개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칩 기술은 1980년대 말부터 생명과학 분야에서 급속하게 발전된 첨단기술로 손톱크기의 바이오칩은 세포, 단백질, 유전자 및 기타 바이오 성분에 대해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바이오칩 기술은 질병 예측, 질병 예방, 신약 개발, 식품 안전, 환경 모니터, 농업 육종 및 사법 검증 등 분야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1997년부터 바이오칩 기술 연구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했는데, 지금까지 5억 위안을 투자해 바이오칩 연구 개발, '바이오칩 베이징 국가공학연구센터(버오우바이오유한공사)' 설립, '바이오칩 상하이 국가공학연구센터(상하이 바이오칩유한공사)'설립을 지원했다. 한편'바이오칩 베이징 국가공학연구센터'는 지난 2000년에 베이징 중관춘(中關村) 생명과학 단지에 설립되었으며 '10차 5개년 계획(2000~2005년)' 기간, 7,000만 위안의 R D비용을 배정 받았으며 중국 최초로 바이오칩 기술 분야에서 국제 특허 출원을 실현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바이오칩 베이징 국가공학연구센터'는 지금까지 109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 중 특허 합작 계약은 72건, 발명특허 99건, 미국, 일본 등 국가와 지역에 20건 발명 특허를 출원했으며 특허 이전율은 57.8%에 달했다. * yesKISTI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