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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영국, 지구온난화와 인구증가로 인한 식량난

동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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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NDSL
작성자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작성일자 2007-09-04 00:00:00.000
내용 지구온난화와 전세계 인구 증가는 앞으로 50년 안에 전세계적인 식량난을 일으킬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주장했다. 앞으로 50년 동안 현재 인구증가율을 충족할 수 있는 식량은 지금까지 10,000년 동안 인간이 생산했던 양보다 많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주장했다. 하지만 많은 국가에서 낙후된 농업기술과 산림훼손의 문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토양의 생산력을 감소시켜 많은 지역이 더 이상 식량을 생산할 수 없게 만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정된 자원에 대한 경쟁은 많은 분쟁을 일으킬 것이며 환경파괴를 가져올 것이다. 이러한 경고는 유엔이 지원하는 유지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유엔 밀레니엄 목표(UN Millennium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아이슬란드에서 열리고 있는 포럼에서 발표되었다. 연구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각국에 대해 농경지의 토양이 황폐화되어 더 이상 회복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지 않도록 하기 위한 엄격한 경작을 위한 가이드라인의 제정을 요구하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유엔대학(UN University)의 국제 식수, 환경 및 보건 네트워크(International Network on Water, Environment and Heath) 센터의 소장이며 이번 회의 공동조직자인 자파 아딜(Zafar Adeel)은 “토양과 식물의 보존을 증진하고 토양 손실을 회복할 수 있는 정책적인 변화는 인간의 미래를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중요하다. 식량을 생산할 수 있는 토질의 향상과 수자원의 저장문제는 긴급한 문제로 근본적으로 미래 평화의 열쇠가 될 수 있다. 식량을 확보하고 빈곤을 줄이는 것은 사람들의 국내와 국제적인 이동과 환경재난으로 인한 이재민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의 밀레니엄 생태계평가(Millennium Ecosystem Assessment)는 토지퇴화현상은 환경문제 중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로 평가하면서 이러한 토지퇴화현상은 사회를 불안정하게 하고 식량안보를 위협하고 빈곤현상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세계농지의 약 40%는 현재 심각하게 퇴화되고 있다. 가장 최악의 영향을 받고 있는 곳은 중앙 아메리카로, 75%정도의 농지가 불모지이며 아프리카의 농지의 1/5은 퇴화되고 있으며 아시아의 경작지의 11%가 퇴화되고 있다. 대부분의 토지침식작용은 홍수나 잘못된 관개시설로 인해 일어나고 있다. 또한 반복적인 경작물 재배로 토지의 영양분이 고갈되어 퇴화하고 있다. 호주의 환경자문역인 앤드류 캠벨(Andrew Campbell)은 “이러한 현상은 우리의 필요, 욕심 그리고 무지에 의한 것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일부 토지에 대한 압력은 단순한 인간의 필요로부터 시작되고 있으며, 이러한 필요에 대한 대안은 없다. 하지만 다른 경우 세계시장은 생산물을 필요로 하고 농부들은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 그리고 필요 이상으로 농지가 개발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토지에 대해 큰 압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농지에 대한 경쟁이 증가하게 되면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엔의 식량 및 농업프로그램(UN Food and Agriculture Programme)에 의하면 8억 5400만 명이 그들의 활동과 건강한 삶을 위해 충분한 식량을 갖지 못하고 있다. 전세계의 인구는 최근 몇 십년 동안 급증했다. 1980년에서 2000년 사이에 전세계 인구는 44억에서 61억으로 증가했으며 식량 생산량은 50% 증가했다. 2050년까지 인구는 90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식량위기의 위협은 많은 국가들이 전통적인 작물을 자동차의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대안적인 바이오연료로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증가하면서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러한 바이오연료의 증가는 작물의 경작을 늘리기 위한 산림훼손으로 이어지면서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호수 북부의 마비라 산림보호지역(Mabira Forest Reserve)은 300 종의 조류와 희귀한 영장류가 서식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곳의 생태계를 유지하고 탄소를 흡수하고 또한 강수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현재 사탕수수 기업들은 이곳의 산림을 제거하고 사탕수수 재배지를 증가시키려 하고 있다. 현재 우간다 대통령인 요웨리 무세베니(Yoweri Museveni)는 법개정을 통해 이곳의 개간을 허가하려고 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2001년 세계은행으로부터 우간다 정부가 1억 8000만 파운드를 빌리면서 이 산림지역의 보호를 위해 나일강 상류지역에 수력발전댐을 건설하겠다는 약속을 어기는 행위이다. 지난주 무세베니 대통령은 이 산림지역을 사탕수수 재배지역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일자리와 사탕수수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야당의 의원들은 전혀 경제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간다에서 생산되는 사탕수수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만일 이 산림지역을 훼손하게 되면 우간다의 외화원인 관광산업에 손상을 줄 것이다. * yesKISTI 참조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20070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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