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정보자원과 기술 제공업체인 ProQuest는 자사의 디지털화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보존용 디지털 사본을 학술기관에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인쇄본 혹은 마이크로필름으로 변환했거나 'ProQuest 석·박사 학위논문 데이터베이스(PQDT, ProQuest Dissertations Thesis database)`에 보관된 졸업논문의 디지털 사본 공유를 통해 탄탄한 기관 리포지터리(IRs)를 구축하는 것을 돕기 위함이다. 비록 학술기관들이 기관 리포지터리 프로그램을 신규로 도입한 단계이긴 하지만 이런 움직임을 통해 각 학술기관만의 검색 가능한 역사적인 아카이브즈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이 새로운 프로그램은 디지털 사본을 공유하고자 하는 ProQuest의 정책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그리고 ProQuest의 디지털 아카이빙과 액세스 프로그램(DAAP, Digital Archiving and Access Programme)에 참여한 적이 있는 학술기관이라면 자관의 기관 리포지터리에 변환된 학위논문 사본을 받을 수 있으며, 약간의 명목상 수수료가 발생할 수도 있다. 다만 학술기관은 저자들이 자신의 게시글이나 논문에 걸어둔 제한을 따라야 한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ProQuest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혁신적인 학위 과정 저작물을 널리 알려왔다. 2007년에 학위과정 저작물의 오픈액세스를 위한 온라인 리포지터리인 PQDT Open을 출시했다. 이러한 확장 서비스는 저자들의 공식적인 인쇄 간행본 형태의 논문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했다. ProQuest의 전통적인 출판 서비스는 자사의 마이크로필름이나 디지털 리포지터리 내의 영구보존, ISBN의 이행, 엄격한 품질보증을 포함한다. 또한 기관 정책의 맥락에서 논문 저자들이 폭넓은 배포를 선택할 수 있으며, ProQuest는 저자들의 배포 선택여부 의견을 엄격하게 따른다고 한다. 'ProQuest 석·박사 학위논문`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학위과정 저작물 상업용 리포지터리를 추구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전세계의 지식 커뮤니티에 자신의 학술적 산출물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핵심적 요소, 또는 정보를 이해하기 위한 정보원의 역할로 이러한 ProQuest에 의지하고 있다고 한다.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기술을 통해 접근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아카이브즈를 만들고자 하는 ProQuest의 학술연구자나 기술 전문가들이 이 아카이브즈를 관리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