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 지난 30년 동안 잘못된 모계군집 관리와 근친교배로 조피볼락 양식 생산성은 감소하였고, 이에 동 종의 양식 생산성 향상을 위한 품종개량이 요구됨 - 그러므로 본 과제에서는 난태생 조피볼락의 품종개량을 위하여 “생체 내 배우자 채집 및 교배” 연구개발을 실시하였음 - 어미는 해상가두리에서 사육중인 2년생 조피볼락(암컷 평균 32.3±0.7 cm, 수컷 27.8±0.3 cm)을 육상 실내 수조로 옮겨, 1년 7개월 동안 양성하며 실험에 활용하였으며, 최종크기는 암컷은 전장 36.0±1.2 cm, 수컷은 전장 29.3±0.5 cm 였음 - 실내 순치된 어미는 모두 정상적으로 성 성숙이 진행되었고, 수컷은 11~12월, 암컷은 3~4월이 번식기임을 확인하였으나, 번식기는 일조 시간과 수온에 차이로 지역 간 차이가 있었음 - 수컷 어미로부터 정액 채정은 미세됴뇨관(Micro cannula)을 활용한 외과적 방법으로 가능하였지만, 정액 보유량이 작아 채정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음 - 채정 정액을 Micro cannula을 이용해 암컷 난소 내 주입하는 것은 큰 무리없이 성공적이었음 - 결론적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최초로 생체내 수컷 배우자 확보 및 암컷 어미로의 “체내 교배”는 성공했지만, 연구진의 숙력도와 기술적 문제로 성공확률이 낮은 문제가 있었음 - 향후 안정적인 기술 확보를 위한 보다 세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됨 (출처 : 요약 5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