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ㅇ 연구개요 1차년도: 인공지능의 기반이 되는 technology와 개념 중 마취관리에 접목할만한 분야 연구 (Fuzzy logic, feedback control, on-line drug administration system, biologic uncertainty의 control 등).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마취 관련 장비 대여 및 마취 관리에 활용하여 실용화 가능 여부 타진 및 개선 사항 수립 Bioinformatics 등 인공지능 관련 선도 전문 그룹의 자문 요청 및 정보 교류. 2차년도: 인공 지능을 마취 관리에 접목하는 방향 모색 인공지능이 마취의의 의사결정 및 마취관리에 도움을 주면서도, 인간 (의사)이 DIKW hierarchy의 최상위그룹에 위치하도록 하는 인간친화적인 시스템의 방향 모색. 3차년도: 인공지능을 접목한 마취 관리 시스템 개발. 마취관리에서 더 나아가 마취 시술에 있어서 인공지능 활용 가능성 모색. ㅇ 연구 목표대비 연구결과 (연구를 3차년도까지 진행하고 싶으나 기관 사직으로 인해 연구 진행 자격이 소실되어 부득이 연구를 1차년도에서 종료하게 되었으며 따라서 2, 3차년도까지 연구를 진행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4차산업혁명과 관련하여 현재 의료계의 변화로서 특히 주목받고 있는 분야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활용, 정밀의료, 3D 프린팅, wearable device를 통한 환자 모니터링 등이 있다. 그러나 마취과 분야에 있어서는 이와 관련하여 특히 괄목한 만한 변화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최근 마취에서 로봇공학을 활용하고자 하는 몇 가지 시도로서 automatic sedation machine, Robot-assisted intubation/ nerve block/ epidural block 등이 있으나 상용화에 실패하거나 기술적/ 비용면에서의 제한 때문에 학술적인 연구에 그치고 있다. 그 원인으로서 quality보다는 safety에 중점을 둔 practice, anesthesia control에 비해 기도관리를 강조한 전통, 기술적 취약점, 재정적 문제 등을 들 수 있다. 현재 진행 중 또는 개발 예정인 과학 기술 현황을 고려해볼 때 마취 진료에서 도모할 수 있는 변화로서 마취에서 로봇 공학의 활용 (마취약제 자동 조절 주입, 술기 보조), 환자 monitoring에 있어서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의 활용, 마취 진료에 빅데이타 활용,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마취의/전공의/학생 교육, 대학병원과 개인 의원 간의 협업/지원 체계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첨단 기술의 활용을 통한 마취 진료의 변화는 바로 우리 마취과 의사들이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다. 마취과 의사는 창의적이고 고차원적인 일에 보다 주력하기 위해 단순반복적이고 시간 소모가 큰 일들 중 기계에 맡기면 될 만한 일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마취 동의서 설명 보조, 수술 스케쥴 관리 등). 또한, 재정적 문제 즉, value equation in health care (Value= Quality/Cost)와 기술 활용을 통해 마취의의 업무를 분담할 경우 마취과 의사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ㅇ 연구개발결과의 중요성 의료에 있어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개입과 활용이 진행되고 있으나 마취 분야에 있어서는 이에 대한 논의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변화가 의료 발전, 환자, 의료진 모두에게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에 대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 지금ᄁᆞ지 관련 연구 결과를 조사하고 마취 분야에 접목 가능성을 논의한 것은 향후 관련 연구의 기반으로서의 의의가 있다. (출처 : 연구결과 요약문 3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