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 연구개요 난소는 재생되는 기관이 아니라 소진되는 기관으로 여성의 노화 과정에서 가장 빨리 기능이 소멸되는 특징을 가지며, 한정된 재생성 난포 집단이 고갈되면 여성은 난소 노화에 의한 폐경에 이르게 된다. '출생 후에도 난소 줄기세포로부터 정상적 배란이 가능한 난자가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연구결과가 지속적으로 제시되고 있으므로 본 연구과제는 난자 재생-특이 유전자 발현 조절 및 난소 줄기세포 상태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항산화 물질 개발에 연구의 목적이 있다. 조기폐경 모델 마우스를 구축하여 항산화 물질 투여에 의한 난소 줄기세포 활성 증가, 난포 수 감소 억제를 통한 난자 예비력 증가 및 난자질 개선으로 고령 여성이나 조기 폐경과 같은 난치성 여성 난임의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 연구 목표대비 연구결과 본 연구는 다양한 항산화 물질 중 난소줄기세포 활성 및 생식계열 세포 특이-표지자의 발현에 미치는 효능을 조사하였으며, 선별된 항산화 물질을 처리하여 주령에 따른 난소줄기세포 발현 변화를 조사하였다. 원시 및 1차 난포가 특이적으로 사멸되는 VCD(4-vinylcyclohexene diepoxide)를 이용한 조기폐경 마우스 모델을 구축하여 항산화제 N-acetylcysteine (NAC) 투여 후 난소기능 및 난소질 개선에 미치는 효능 평가를 시행하였다. □ 연구개발결과의 중요성 본 연구는 1) 분자생물학적 실험과 동물모델을 이용한 난소줄기세포의 활성 변화는 난자 재생 촉진 및 난자질 개선 기전 연구에 대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2) 항산화 물질을 통한 난소줄기세포활성화에 대한 연구는 고령 여성, 난소기능 부전 여성 및 조기 폐경 여성에 대한 불임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가능하다. 국내의 난소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원천 핵심기술 부족으로 산업 경쟁력이 낮지만, 항산화 물질 섭취를 통한 난소줄기세포 활성에 대한 연구개발은 건강기능식품 개발의 원천 기술 확보 및 고령 및 조기 폐경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통하여 출산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현재 항산화 물질들의 자체 독성이나 부작용에 대한 평가는 없으므로, 난자 재생에 의한 난소기능유지와 더불어 폐경시작 시기의 지연으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노화를 기대할 수 있다. (출처 : 연구결과 요약문 2p)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