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1. 서론 분자생물학적 기술이 매우 진보하여왔음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 배양은 단층배양한 세포주를 이용한 기술이 보편적으로 활용되어왔다. 수많은 종류의 바이러스가 세포주를 이용하여 배양 가능하게 되었으나, 배양 기술이 확립되지 않은 바이러스가 상당수 존재하는 것도 현실이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바이러스는 숙주의 표적 장기의 3차원 구조상에서 복제되지만, 단층배양된 세포주상에서 복제 과정과 효율이 매우 상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장기와 같이 입체구조를 형성하는 3차원 배양(3-dimensional culture) 기술을 이용하여 바이러스 배양 효율을 증가시키거나, 난배양성 바이러스를 배양하고자 하는 노력이 진행되어왔다. 최근에는 몇몇 장기와 유사한 형태로 배양이 가능한 장기 유사체인 ‘오가노이드(organoid)’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신약 개발, 암 연구, 맞춤의학, 재생의학 등 다양한 분야로 연구가 확장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난배양성 바이러스의 배양 기술 확립과 병인론(pathogenesis) 연구 등으로 확대되고 있어 이에 대한 동향을 공유하고자 한다[1]. ** 원문은 파일 다운받기를 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