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 연구개요 진폭통합뇌파(Amplitude-integrated EEG)는 뇌파 결과를 압축하고, 뇌파의 진폭을 강조한 정량적 뇌파로서 최근 연구에서 성인 심정지 후 혼수 환자들에게 단순하고 쉽게 적용 가능하며, 이러한 환자들의 신경학적 예후 예측에 탁월한 도구로 인정받고 있음. 그 외 영상학적 검사로서 자기공명영상중 확상강조영상 (DWI)은 심정지 환자의 뇌에서 cytotoxic edema를 통하여 환자의 예후를 예측함. 그러나 cytotixc edema는 뇌의 기능적인 측면을 보지 못하고 정확히 예후를 예측하는데 있어서 한계가 있음. □ 연구 목표대비 연구결과 심정지 환자들에서 심폐소생술 후에 자발 순환은 회복되었지만, 혼수를 보이는 경우, 뇌손상 예방을 위하여 시행되는 저체온치료 동안에 35건의 진폭통합뇌파를 감시하고, 19건에서 추후 촬영되는 확산강조영상 (diffusion weighted image, DWI)의 변환을 통해 추가로 2D T2*-weighted GRE 영상을 얻음. 대뇌의 정맥내 산소대사량을 정성적으로 분석하여 뇌활동 정도와 비교 되는 새로운 예후 예측법을 개발 검증하였음. 3개의 정맥구조물의 (superior sagittal sinus, cortical veins, thalomoastriate veins) GRE 이미지의 합을 통하여 의식 회복 가능성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었음. 이는 기존의 진폭통합뇌파 결과와 함께 이러한 환자들에게 손쉽게 정확한 신경학적 예후 예측을 가능하게 함. □ 연구개발결과의 중요성 연구결과를 통해 심정지 후 환자의 뇌산소대사에 관한 정보는 이러한 환자들의 병태 생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이러한 환자들의 예후 예측을 위해 측정되는 DWI를 이용하여 뇌대사 이상 여부에 대한 추가 정보를 얻어 뇌의 구조적인 이상 (cytotoxic edema) 외에 산소대사이상 (정맥구조내 deoxyhemoglobin 양)의 두가지 측면을 통합하여 예후 예측에 사용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될 것이다. 실제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이 손쉽게 이용가능한 진폭통합뇌파와 현재 국내에서 활발히 검사되고 있는 확산강조영상의 변환과정을 통해서 얻는 자료를 이용하는 예후 예측법으로 추가 적인 검사법 없이 뇌활성화 및 의식 회복을 예측할 수 있어 관련 분야의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측됨 (출처 : 연구결과 요약문 2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