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논 경작지를 활용한 생태양식은 수중 생태계의 일원인 농지에서 벼와 물고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농업과 수산 양식업이 결합된 창조 경제형의 전형적인 농. 수 융합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적인 사육방식으로 농경지에 사용하는 유기물(퇴비, 비료)에 의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먹이생물, 수서곤충, 곤충유충, 낙곡 등 먹이를 이용하여 양식대상 어류를 생산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경비절감 효과는 물론 적은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농촌 일자리 창출에 따른 사회적 기여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수온별 자연 산란 유도율은 23℃에서 96.7∼100.0%(95.6%,) 부화율은 20℃에서 94.0∼98.0%(95.7%)로 20∼23℃에서 산란유도율, 부화율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온 23℃에서 자어 생산량을 파악하기 위하여 자연산란을 유도한 결과 산란 유도율은 70.0∼80.0 %(평균 74.0 %) 였으며, 친어 1마리 당 자어 생산량은 평균 4,590마리로 조사되었다. 2∼3월에 인공채란 하여 2∼6월말까지 중간 육성한 결과 전중량 1.0∼1.60 g의 안정종묘 30,000마리 와 5월초에 부화하여 생산된 전중량 0.02 g의 초기종묘 38,000마리 총 68,000마리의 종묘를 생산하여 논 생태양식장에 활용하였다. 먹이공급비율(1%, 3%, 5%, 10%)에 따른 안정종묘의 성장효과는 5%공급구가 가장 높았으며 먹이를 공급하지 않은 대조구에 비하여 52.7%의 성장효과를 보여 입식종묘의 크기와 먹이공급이 미꾸리의 성장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다. 초기종묘(0.02g)와 안정종묘(1g)의 먹이공급 유무에 따른 성장시험결과 안정종묘의 먹이 공급구는 8.24g으로 성장 하였으며 비공급구의 5.14g 보다 62.3% 더 성장하였다 또한, 초기종묘는 먹이공급구가 4.34g으로 성장 하고 비공급구의 2.86g 보다 65.8%의 성장효과를 보였다. 생태양식장 800㎡에 60마리/㎡의 입식밀도로 초기종묘 18,000마리, 안정종묘 30,000마리를 활용하여 6월 초순∼10월 하순까지 벼농사와 함께 논생태양식을 추진한 결과 미꾸리 170㎏, 쌀 460㎏을 생산하였다. 종 다양성 등 군집지수는 관행농경지가 유기농경지에 비해 보다 양호하게 나타났으며 이는 미꾸리 양식농법에 의한 포식압의 영향으로 판단되며 동물플랑크톤은 총 2강 4목 11과 15속 23종이 출현하였으며, 생태농지에서 다양성이 더 높은 결과를 보였다. (출처:보고서 요약 p.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