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1. 개요 인공지능은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능력, 지각능력, 자연언어의 이해능력 등을 컴퓨터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로서, 컴퓨터가 인간의 지능적인 행동을 모방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지능정보 기술 구현의 핵심으로 인공지능의 “지능”과 IoT 기술 수집 정보,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정보”가 결합되어 4차산업혁명에서 새로운 지능형 서비스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부는 “I-Korea 4.0 실현을 위한 인공지능 R&D 전략”에서 개방 경쟁형 기술개발 방식(Chal-lenge)을 선제적으로 도입, 선도적 AI 기술경쟁력 확보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여 추진 중에 있다. [그림 1] 정부의 AI 기술력 확보 방안 Markets and Markets의 연구에 따르면 인공지능 산업은 2025년까지 1,7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상용 엔터프라이즈 앱의 4분의 3이 AI를 사용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이 선도하고 있는 영역 중 하나는 사이버보안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모든 산업에서와 마찬가지로 AI는 데이터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으로부터 사람이 처리하기에 제한이 있는 많은 부분을 극복하여 다른 부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림 2] AI의 미래 시장 현황 인공지능은 자동번역이나 사진 인식 등 일반적인 영역은 물론, 의학, 금융 등 전문 지식을 학습해 전문가와 비슷한 수준의 자문까지 할 수 있게 되어 사회 전반 전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 사물인터넷(IoT), 모바일기기의 사용이 증가함으로써 보안의 영역도 범위가 넓어지고 있으며, 하루 수억 건에 이르는 변종 악성코드에 대해 전문가가 일일이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 [그림 3] 하루에 발생하는 침해사고(2017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간보다 학습 속도가 빠르며, 주어진 데이터를 분석하고 정형화하는 속도 역시 인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인공지능을 사이버보안 분야에 적용하여, 새로운 악성코드 데이터를 빠르게 학습해 패턴을 분석하고, 코드 몇 줄만 바꾼 유사 변종 악성코드가 등장하더라도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악성코드를 분류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시도가 확대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최근 사이버보안에서 중요한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AI 기술을 어떻게 사이버보안에 활용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결론을 제시한다. ** 원문은 파일 다운받기를 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