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 연구개요 본 연구의 최종 목표는 고령사회에 대비하여 만성질환의 초기 단계인 대사증후군을 예방·치료하는 맞춤식품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반 기술을 구축하고 산업화하여 한국인의 건강노화를 구현시키는 것임.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① 대사체 기술 (UPLC-LTQ-Orbitrap/MS, GC/MS)을 이용한 혈장 대사체 분석을 통해 대사증후군 위험지표 (공복혈당장애, 경계성 중성지방혈증, 경계성 LDL-콜레스테롤혈증, 과체중/비만, 복부비만, 경계성 고혈압) 관련 기존 대사지표와 대사체의 대규모 상관성을 규명하여 주요 대사물질을 발굴하고, ② 장기 추적연구 및 단기 중재연구를 바탕으로 기 수행된 연구에서 확인한 대사증후군 위험지표 관련 대사지표·대사체 중 조기 생체지표 (early biomarker)를 검증하며, ③ 영양유전체 기술을 이용하여 대사지표 관련 영양반응유전자의 genotype/haplotype 또는 유전자 조합에 따른 대사지표·조기 생체지표 상관성 연구를 통해 대사증후군 위험지표 조절 맞춤식품 프로그램 개발 기술을 확보해야 함. 즉, 대사증후군 위험지표별 주요 대사물질을 횡단연구를 통해 발굴하고, 주요 대사물질 중 대사증후군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 위험지표 관련 조기 생체지표 (early biomarker)를 추적·중재연구를 통해 검증해야 하며, 대사증후군 위험지표별 한국인 특이 신규 영양반응유전자를 발굴하여 유전자형에 따라 달라지는 조기 생체지표와의 상관성을 확인, 궁극적으로 개인 유전배경과 대사적 특징에 따라 적절한 맞춤식품 선정을 가능하게 해야 함. □ 연구목표 대비 연구결과 본 연구를 통해 SCI(E) 논문 총 23편을 교신저자로 게재하여 국제적으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특허등록 3건 및 특허출원 6건을 완료하여 기술의 산업화·제품화 기반을 구축하였음. 더불어, 국제학술대회 발표 7건 및 초청 강연 1건을 통해 관련 분야의 연구자들에게 연구결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국내 관련 학문 수준에 대한 세계적 경쟁력을 널리 홍보하였음.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본 대학교의 우수업적교수상 (2017년, 2018년)을 수상하였음. 종합적으로 계획 대비 연구목표 달성도 100% 이상으로, 본 연구를 매우 우수하게 수행하였음. ● 횡단연구를 이용하여 대사체 기술 (UPLC-LTQ-Orbitrap/MS, GC/MS)을 이용한 대사체 분석 및 대사증후군 위험지표 (공복혈당장애, 경계성 중성지방혈증, 경계성 LDL-콜레스테롤혈증, 과체중/비만, 복부비만, 경계성 고혈압)와의 상관성 규명을 통해 대사지표 관련 주요 대사물질 발굴 ● 장기 추적연구를 통해 대사증후군 위험지표 관련 대사물질 중 조기 생체지표 (early biomarker) 검증 및 단기 중재연구 및 대사체 기술 (UPLC-LTQ-Orbitrap/MS, GC/MS)을 이용하여 대사체의 유용성 검증 ● 영양유전체 기술을 이용하여 대사증후군 위험지표 관련 한국인 특이 신규 영양반응유전자 선정 ● 연구수행을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영양반응유전자-대사지표-표지인자-표현형-대사체 상호작용에 따른 맞춤식품을 선정 가능하게 하는 영양유전체/대사체 기술 기반 대사증후군 예방·치료를 위한 맞춤식품 프로그램 개발 기술 확보 □ 연구개발결과의 중요성 본 연구는 영양학자를 중심으로 다학제 (임상·의학·생명과학 분야 (유전체학, 대사체학))간 체계적인 연구 시스템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여 관련 학문 수준의 향상에 기여하였음. 특히, 한국인 유전체를 중심으로 한 신규 영양반응유전자 발굴은 서구를 중심으로 하는 관련 학문의 선도국가와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결과임. 또한, 본 연구결과는 대사성질환을 예방하고 대사증후군을 치료하여 건강을 유지·개선시키는 과학적 기술 수요에 대한 초석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영양유전체/대사체학에 근거하여 대사증후군 위험지표 조절 조기 생체지표를 이용한 개인맞춤식품 지침을 대중에게 제공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 위험지표 조절 개인맞춤식품 프로그램'개발 기술을 확보하였음. 이는 고령사회의 건강 수요에 근거한 미래 핵심 성장 영역이자 고령친화기술로, 건강 노화에 대한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켜 한국인의 건강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음. (출처 : 연구결과 요약문 2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