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7. 결론 ❍ 동 용역은 다부처공동사업으로 2017년에 R&D사업화 된 '국민안전 감시 및 대응 무인항공기 융합시스템 구축 및 운용'사업 종료가 2020년에 도래함에 따라, 당초 2015년 기획결과에 따라 무인비행장치 보다 성능·기능·운용적 측면에서 우월한 중대형 무인항공기의 재난·안전 분야 도입 필요성 검토와 국내 항공산업 역량에 기초한 기술적 방안에 대한 조사·분석을 수행하였음 ❍ 거시환경·미시환경·활용사례 등의 분석을 통해, · 산업발전·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안전사고의 대형화 추세에 대한 대응체계 확보 · 유인항공기 투입이 위험한 재난 현장에 대체투입이 가능한 무인항공세력의 확보 · 유인항공기와 무인비행장치 간의 큰 격차를 메워줄 기술성·경제성 확보위 3가지의 재난·안전 대응용 중대형 무인항공기 세력의 도입 필요성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현재 국가재난안전관리체계망 상의 유인항공세력과 무인비행장치세력 사이에 통합임무형 중대형 무인항공기 세력을 도입·구축하면 (준)광역 재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국가 재난·안전 관계관청(수요자)의 활용 수요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립산림과학원과 해양경찰청의 성능 요구도가 가장 높았으며, 행정안전부는 24시간 이상의 체공능력 보유를 통한 전체 상황인식(SA)이라는 특징적 요구가 있음. 국내 중대형 무인항공기 전문 항공산업체(공급자)는 운용개념 제안을 통해 회전익, 고정익, 복합형 등의 다양한 형태의 9개 기종을 제안했으며, 모두 국가R&D 또는 자체투자를 통한 선행연구 실적을 보유하여 기술성숙도 수준이 5~7정도로 비교적 높은 수준임 ❍ 하지만, 수요자의 요구도와 공급자의 운용개념 사이에는 여전히 갭(Gap)이 존재하며, 갭 해소·축소가 되지 않을 경우 운항안전, 임무제약, 운용제약 등의 악영향이 예상되므로 동 용역에서는 갭 축소·해소를 위한 다양한 기술적 방안을 공급자, 수요자, 감항당국에게 제시하고자 하였음 ❍ 한편, 수요자가 느끼는 중대형 무인항공기 배치·운용에 실질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항공 인프라 보유기관 조사를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산림항공관리소)가 수직이착륙 가능 중대형 무인항공기 통합 운영거점으로 수용적이고 적합하다고 판단하였음. 다만, 실제 R&D사업 기획 단계에서는 산림청과 보다 공식적이고 면밀하게 운영거점 활용 협의가 요구됨 ❍ 수요자 측면에서 제안된 기종 중 해당 기관에 적합 기종 판단을 돕기 위해 대표임무유형별, 대표임무지역별 제안기종의 적합순위 또는 적합도를 제시하였으며, 단위편제 당 적정한 무인항공기 시스템 배치 및 운용 방안을 함께 제시하였음. 다만, 인구·시설 밀집도가 중간 이상인 교외·도서, 도시 지역에 중대형 무인항공기 투입하기 위해서는 공급자와 감항당국 또는 수요자 간의 고장·사고율 허용 목표 설정·합의 및 체계개발계획 반영이 필요함 ❍ 실제 R&D사업화가 될 경우, 수요자와의 갭 축소·해소를 위해서는 공급자 체계개발 계획에 갭 축소·해소 방안이 반영되어야 함. 또한, (준)광역적 재난환경과 비우호적 기상환경에서 운항안전 확보에 필요한 핵심기술들은 정부의'고기능 무인기'산업발전 정책과 궤를 같이 하고 있음 ❍ R&D 관계부처 측면에서 ① 개발비, ② 수요자 활용성·중복성, ③ 제안기종 상용화 수준·시기 등 3가지 판단유형별로 R&D사업화 포트폴리오 구성 방안을 제안하였음. 종국적으로 어떤 판단유형을 우선 고려하여 어떻게 R&D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추진할지는 R&D관계부처가 정부재정, 수요자 활용도·시급도, 공급자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책적 판단이 필요함 ❍ 마지막으로, 동 용역에서 활용 수요조사결과를 기초로 수요자에게 공급 가능한 중대형 무인항공기 전문 항공산업체의 다양한 선택지를 조사·분석하여 제시하였으나, 실제 R&D사업화를 위해서는 보다 정밀한 수요자 요구도 조사·분석과 공급자 기술 비교·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기술기획 및 운용 시나리오 개발 등이 후속적으로 필요함 (출처 : 요약문 21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