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인체는 성년이후 연령을 더해 가면서 기능이 약화되거나 퇴화하는것은 어쩔수 없으나 신체의 잃어버린 일부분을 보충함으로써 그 기능을 계속 보존하거나 회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와같은 측면에서 볼때 상실된 치아를 방치함으로써 초래되는 여러가지 인체의 막대한 기능 파괴를 효율적으로 방지하기 위하여, 구강건강회복은 물론 인체 전부를 보호하여 주는 전략적인 치료 개념으로 간주하여도 좋은것이다. 사람은 왜 늙을까? 노화에 관한 가설은 약 300개 이상이 있다고 한다. 노화연구학자들은 이렇게 많은 가설은(이) 존재하는 이유가 노화는 한가지의 이론만으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복잡한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이미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늙도록 설계되었다는 'program theory'와 살면서 누적된 자극의 결과라는 'error theory'이다. 의학이 발달하고 '항노화'라는 단어가 여기 저기서 사용되기도 하지만 진정으로 노화를 막는 길은 아직 요원한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랫동안 이 세상에 머물기를 바랄것이다. 하지만 생명이라는 것은 태어나서 어느 순간의 정점에 이르러 젊음을 누리는 때가 지나면 그후로는 쇠퇴의 길만을 걸어야 하는것이 불변의 진리이다. 삶은 길이라는 면에서 생각하면 무조건 오래 산다는 것이 좋다고만은 할수 없을 것 같다. 노화가 진행되면 우리 몸의 각 부분에는 생리적변화가 일어난다. 신체 각 부위의 기능은 떨어지게 마련이다. 눈과 귀가 어두워지고, 근육 힘도 약해지며, 뼈도 엉성해지고, 각 장기들의 기능도 떨어진다. 치과의 관련해서도 노화에 따른 변화가 예외일수는 없다. 재생능력이 거의 없다시피한 치아는 노인이 되면서 어떤 이유로든 점차 약해지고 상실되기 쉽다. 수개월후에 그 분들의 입안에 보철물이 들어가서 기능하는 것을 보게되면, 노인들에게 유용한 치료방법들 중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고 스스로 인정하게 된다. 구강기능의 향상은 다른 신체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다. 심기엔 불리한 조건을 가진 환자들도 있는 등 개선하고 극복해 나가야 할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치과학의 발달이 길어지는 우리네 인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치아를 회복시켜주는 것은 부분적으로는 잃어버린 씹는 기능을 회복한다는 기본적인 치아건강개념으로도 중요하지만, 나아가서는 악관절기능보호라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치료개념이다. 그러면 이와 같은 중요성을 지닌 치아 상실의 치료를 언제, 그리고 어떠한 방법으로 하는 것이 좋은가? 이는 치아가 빠진후에 주위조직들이 회복하는 적절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치료방법은 상실된 치아의 수 및 위치, 남아 있는 이웃 치아와 잇몸의 건강 상태 등 여러가지 조건을 고려하여 고정성 혹은 가철성 보철치료를 결정한다. 치아를 컵처럼 씌워 적극적으로 지지 유지, 안정을 얻는 틀니로 틀니에 만들어진 외관과 치아에 씌운 내관의 마찰력으로 유지를 얻는 이용방법입니다. 씹는 힘이 가장 강력한 부분 틀니 중 하나입니다. 환자에게는 매일 부드러운 치솔로 잇몸의 청소와 마사지를 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치조제 점막이 광장히 건강하게 유지되고 적절하게 각화되어 집니다. 구강내의 브러싱이라고 하면 치아가 없으므로 당연히 필요없는 것처럼 생각할수 있는데 무치악 치조제(잇몸)의 브러싱은 광장히 중요합니다. 과학의 발전으로 질환 치료도 표준화되고, 매뉴얼화되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