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1960대 새마을 운동 일환인 농어촌 지붕 개량화 작업의 일환으로 초가 지붕에서 슬레이트 지붕으로 교체되면서 1970년대 이후부터 급격하게 슬레이트 사용량이 급증하였다. 이와 같이 현재에도 농어촌에는 슬레이트 지붕이 보편적으로 광범위하게 분포된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최근 슬레이트 내에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되었다 하여 이와 관련된 석면취급관련 법규들이 많이 재정이 되었고, 철거 수집부터 최종매립 처리까지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안전규정을 많이 정립을 하였다. 그러나, 슬레이트내에는 석면의 함량이 8∼15중량%만 함유되어 인체에 악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석면을 무해화하여, 매립 폐기되는 자원을 재활용하고자 하는 것이 중요한 현안이다. 우리나라 폐기물 관리법은 인근 일본의 관련법을 많이 인용하는 것이 현실이다. 일본은 몇 해전까지 매립되는 슬레이트를 재활용 하고자 석면무해화 인증제도를 실시하여 간편하게 처리하고 절차와 인증제도를 신설하여 슬레이트를 재활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관련법규 개정으로 기존의 매립방법에서 탈피하여 슬레이트내 석면을 무해화 하여 다른 목적이나 용도로 자원을 재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기와 같은 기술로 슬레이트내에 함유된 미량의 석면을 무해화 하고 폐기되는 자원을 재활용하여 자원의 손실을 방지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함이다. 우리나라는 국토 형태상 삼면이 바다면서 산이 많아 해양자원에 눈을 돌리고 있는데, 어족자원의 보호와 육성을 위하여 설치되는 시멘트로 제작된 인공어초에 의해 바다의 사막화로 어족자원이 고갈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폐기 매립되는 슬레이트를 재활용하여 친환경적인 인공어초를 제작하여 죽어가는 바다를 재생시켜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우리나라 인근 해양자원을 풍부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 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