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본 발명은 수의 임상에서 개의 뒷다리에서 발생하는 여러 정형외과 질환 중 하나인 전십자인대 단열을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수술기법으로 경골 고평부 함몰 골절제술(Tibial Plateau Depression Ostectomy)에 관한 것이다. 이전에 개발되었던 수술기법으로는 관절내 안정화(intra-articular stabilization) 기법, 그리고 오랜 사용으로 효과가 입증된 낭외 안정화(Extracapsular stabilization) 기법이 있으며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기법으로는 경골의 절골술 및 해부학적인 재배열을 통해 역학적인 안정화를 이끌어내는 Tibial plateau leveling osteotomy (TPLO) 기법과 tibial tuberosity advancement (TTA) 기법 등이 이용되고 있다. 본 발명은 TPLO와 동일한 역학적인 기전을 바탕으로 경골 고평부 각도(tibial plateau angle)를 감소시키는 새로운 수술 기법에 관한 것으로, 술 중에 필요한 수술기구와 이식물(implant)을 줄이고, 술식을 간소화시킴과 동시에 동일한 수술 효과를 이끌어내는데 목적이 있다. 이 시술에서는 내측 접근법 및 관절절개술을 통해 슬관절 접근하여, 경골거친면(tibial tuberosity)으로부터 내측반달(medial meniscus)이 끝나는 뒤쪽 사이의 앞쪽 1/3 지점에서 절골술(osteotomy)을 실시하여 쐐기형 골절제술(wedge ostectomy)을 실시한 후, 대퇴골과 접하는 면의 골편을 빈 공간으로 함몰시킨다. Kirschner's wire를 이용하여 골편을 경골에 고정한다. 많은 전십자인대 단열 수술법 중에서 경골 절골술에 의한 기법에는 그 기법에 맞게 고안된 이식물(implant)가 필요하지만, 본 시술에서는 함몰된 뼈를 고정하는 핀(Steinmann pin) 이외의 다른 금속성의 이식물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에 필요한 이식물의 재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골절제술의 위치 상, 이식 실패(implant failure) 및 그에 따른 경골 골절(tibial fracture)과 같은 술 후 합병증을 방지 또는 감소시킬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