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nbsp; nbsp;2007년 9월, 10월 그리고 2008년 12월 후포분지 동편인 영덕 해역에서 발생한 M lt;SUB gt;L lt;/SUB gt; 2.0 이상 10 개 지진에 대한 진원 파라미터 분석을 수행하였다. 내륙 관측망 외부인 동해 지역 진원 결정 오차에 가장 큰 원인이 되는 하부 지각과 모호면 속도구조 불연속성의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진원 재결정에 Pn, PmP파를 배제하고 진앙거리 130 km이내의 Pg, Lg파를 사용하였다. HYPOSAT에 의한 진원 재결정에서 10 개의 지진은 후포분지 동편에서 6 km × 4.5 km 면적 범위 내에서 위치하였으며 깊이는 9∼18 km에 분포한다. ULJ 관측소를 기준으로 각 관측소에서 계산된 상대적 P파 도달 시간을 관측값에 대비하여 이전에 수행된 분석결과와 정확도를 비교 검증하였다. 가장 큰 2008년 12월 19일 지진의 지진 모멘트 텐서 역산 결과, 진원 단층면은 주향 46°, 경사 74°, 면선각(rake) 160°와 주향 141°, 경사 71°, 면선각 17°도 쌍으로 주향이동 운동이 우세하다. 지진 크기는 Mw 3.6이다. 연속 지진은 본진-여진의 관계가 아니라 군발지진 형태이다. 연속 지진 위치와 진원 단층면 분석을 종합하면 이 지진들과 가장 관련이 있는 지질구조는 후포분지 동쪽의 후포단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