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한글) |
WANG, Yun,LI, Zheng,LI, Jian,NIU, Jin,WANG, Jun,HUANG, Zhong,LIN, Hei-zhao |
| 초록 |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이 흰다리새우(Litopenaeus vannamei) 중 혈림프 항산화 체계의 기능 및 저염분 스트레스 내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360마리의 흰다리새우를 랜덤으로 4개 그룹으로 나뉘고, 클로로겐산이 0, 100, 200, 400 mg/kg 들어있는 사료를 28일 동안 급여한 후, 흰다리새우를 염도가 32인 자연 해수로부터 염도가 10인 물에 넣어 72시간 동안 스트레스를 가하였다. 연구 결과, 일반 양식 조건에서 클로로겐산은 흰다리새우의 생존율, 혈림프의 총 항산화 능력(total antioxidative capacity, T-AOC), SOD(superoxide dismutase) 및 카탈라아제(catalase, CAT) 활성에 모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클로로겐산이 들어있는 사료를 14일 동안 급여하였을 때, 혈림프 글루타티온 과산화효소(glutathione peroxidase, GPx) 활성과 림프구 GPx와 CAT 유전자의 발현 수준은 대조군에 비해 뚜렷하게 높았다(P lt;0.05). 저염분 스트레스를 24시간 가하였을 때, 클로로겐산을 급여한 흰다리새우의 생존율은 대조군에 비해 10% 증가하였으나, 각 그룹 간에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P gt;0.05). 저염분 스트레스를 24시간 가하였을 때, 각 그룹의 혈림프 T-AOC, SOD, GPx 활성은 스트레스를 받기 전에 비해 뚜렷하게 증가하였는데, 이는 저염분 스트레스 조건에서 흰다리새우에 항산화 스트레스 반응이 발생하였다는 것을 설명한다. 동시에 클로로겐산을 급여한 흰다리새우의 혈림프 GPx, CAT 활성은 모두 대조군에 비해 뚜렷하게 높았다(P lt;0.05). 저염분 스트레스를 72시간 가하였을 때, 클로로겐산을 급여한 흰다리새우의 혈림프 T-AOC, GPx, CAT 활성과 림프구 GPx와 CAT 유전자의 발현 수준은 대조군에 비해 뚜렷하게 높았다. 상술한 결과는 클로로겐산이 흰다리새우의 항산화 체계 기능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저염분 스트레스에 대한 흰다리새우의 적응 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