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갈락솔라이드(galaxolide, HHCB)는 현재 관심사로 되고 있는 PPCPs 오염물질이며, 중금속 카드뮴(cadmium, Cd)은 토양에서 일반적으로 존재하는 중요한 오염물질이다. 해당 2종 오염물질은 토양 생태계에서 결합되어 노출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방선균(actinomycetes)은 토양에서 제일 광범위하게 분포되었고 또한 수량이 제일 많은 미생물이다. 실험실 시뮬레이션 조건에서 갈락솔라이드와 Cd의 단일 혹은 복합 오염(combined pollution)이 10주(week) 동안 지속적으로 배양한 토양 내의 방선균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HHCB와 Cd의 단일, 복합 처리는 토양 방선균 수량에 대하여 뚜렷한 억제 작용이 있었으며(P 50 값은 제일 작고, 초기 5주 동안 배양한 토양 방선균의 EC 50 값은 10mg/kg를 초과하지 않았으며, 토양에서 HHCB와 Cd의 복합 오염 독성 효과는 길항 작용(antagonistic)이었다. 연구 결과는 실제 위해성 평가 과정에서 HHCB가 토양에 함유된 특성을 고려하여 특정된 EC 50 값 범위를 선택하여야 한다는 것을 설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