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오미자의 전통식품소재로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물과 에탄올, 그리고 추출온도와 시간을 달리하여 추출하여 얻은 추출물로부터 항산화능과 혈당 강하능을 살펴보았다. 총 페놀함량은 추출온도에 따른 차이를 크게 나타내었다. 60 $^{ circ}C$ 에서 추출하였을 때 실온에서 추출한 것보다 51 ${ sim}$ 68% 더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또한 물 추출보다는 60% 에탄올로 추출하였을 때 더 높은 페놀을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DPPH 유리 라디칼 소거능을 비롯한 $ABTS^+$ 라디칼, Nitrite 소거능 또한 60 $^{ circ}C$ 에서 60% 에탄올로 추출하였을 때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으며, 환원력도 60% 에탄올 추출물이 가장 높은 환원력을 나타내었다. 오미자 추출물의 인슐린 비의존형인 제2형 당뇨환자들의 식후 혈당을 저하시키는 효능을 검토하기 위해 ${ alpha}$ -glucosidase 의 활성 저해력을 살펴본 결과, 5가지 추출 조건중 60 $^{ circ}C$ 에서 60% 에탄올로 추출한 추출물이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저해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오미자로부터 유용성분 용출 및 기능성 증대를 위해 60 $^{ circ}C$ 에서 60% 에탄올로 추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