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Xu, Yanqin,Cai, Wanzhen,Hu, Shengfu,Huang, Xiaohu,Ge, Fei,Wang, Ying |
초록 |
음양곽(herba epimedii)은 몇 년 동안 국제에서 중점적으로 연구한 약용식물이다. 전엽음양곽(Epimedium sagittatum)은 음양곽속에서 넓게 분포되었으며 형태 변이가 제일 큰 종이고 또한, 전엽음양곽 복합 종의 분류에서 많은 의점과 쟁논이 존재하고 있다. 음양곽속의 계통발생(Phylogenetic)을 재구축함으로써, 본 논문에서는 디지털 현미경 사진 촬영기술을 이용하여 10개성의 공동 정원(common garden)에서 재배한 16개 전엽음양곽 개체무리의 잎 등쪽(Dorsal) 비선모(non-glandular hairs) 성상(성질과 형상)에 대하여 비교연구하였다. 연구결과, 전엽음양곽 비선모 성상의 주요 특성은 세포수, 비선모 길이, 연장 세포 존재의 여부, 정상 세포 형태 및 이로 인한 정상 세포 직경과 두께 차이 등을 포괄하였다. 서로 다른 개체무리의 비선모 형태와 특성은 매우 큰 차이와 풍부한 다양성이 존재하였으며 그 중, 정상 세포 형태는 제일 중요한 특성이며 전체 길이, 연장 세포의 여부, 정상 세포 비율, 정상 세포 직경과 두께 등 여러 성상과 밀접히 관련되었다. 클러스터 분석에 의하여 16개 개체무리를 2개 유형 즉 방추형의 그룹(fusiform group)과 칼모양의 그룹(sword-shaped group)으로 분류하였다. 변화 패턴 결과, 개채 간과 개체무리 간은 전반적으로 지속적인 변이를 나타냈으며 풍부한 다양성은 가능하게 다형종(polytypic species)의 표현이었다. 그러나 형태상의 분화는 핵심적인 성상 특성의 강렬한 선택작용이 초래한 개체무리 간의 적응성 분화에서 나타난 것이며 공동 정원에서 재배한 개체와 개체무리 간의 형태차이는 적응성 관련 성상의 유전분화를 암시하였다. 또한, 개체무리 간의 형태차이는 응당 지방 적응성의 결과이며 이러한 차이는 종이 형성한 축소 모형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