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개의 아토피성 피부염의 주된 세균성 감염은 Staphylococcus intermedius에 의해 발생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아토피성 피부염을 가지고 있는 환견의 혈청과 정상견의 혈청을 이용하여 체액성 면역반응을 유발하는 주된 세균단백질을 규명하는데 있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에 내원한 아토피성 피부염 및 표재성 세균성 농피증을 앓고 있는 환견의 혈청 및 정상견의 혈청을 분리하여 본 실험에 사용하였으며 아토피성 피부염을 가지고 있는 환견에서 S. intermedius 균을 분리하였다. Brain heart infusion 액체배지 조건 및 $37^{ circ}C$ 배양조건에서 호기상태로 증균시켰으며 증균후 포도상구균을 PBS완충액에 부유시킨후 원심분리하고 최종적으로 lysostaphin을 이용하여 세균단백질을 분리하였다. 수거한 세균단백질은 SDS-PAGE을 이용하여 단백질을 전기영동하였으며 영동후 nitrocellulose membrane을 이용하여 단백질을 이동시켰다. Western blot은 anti-dog-IgG, 아토피성 피부염의 혈청 및 정상혈청을 이용하였다. 결론적으로 아토피성 피부염의 혈청을 이용해 확인한 S. intermedius의 주요 세균단백질은 18, 31, 75, 및 110 kDa이였다. 현재의 연구결과로 볼 때 아토피성 피부염에 감염된 대부분의 환견은 S. intermedius의 세균단백질에 대한 체액성 면역반응이 유발된다고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