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알긴산나트륨(NaAlg)-HCG 서방출형 제제를 이용하여 호르몬 이식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을 시작할 때, 암컷 붕어(Carassius auratus)의 난모세포는 III단계에 속하였다. 실험기간에 암컷 붕어의 생식선 발달 상태를 기록하고 RIA(Radiate Immuno Assay)법을 이용하여 혈청 성호르몬 함량을 측정하였으며 RT-PCR을 통하여 호르몬 관련 유전자 발현을 검출하였다. 연구 결과, NaAlg-HCG 서방출형 제제를 이식한 후, 암컷 붕어의 생식소-체중 지수(gonadosomatic index, GSI)는 6~21일에 대조군보다 뚜렷하게 높았으며,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T)과 에스트라디올(estradiol, E 2 ) 수준은 6~30일에 대조군보다 뚜렷하게 높았다. 생식선 방향화효소 유전자(CYP19A 유전자)와 에스테로겐 수용체 유전자(ERa 유전자) mRNA의 상대 발현량은 각각 2~21일, 14~30일 내에 대조군보다 뚜렷하게 높았으며, 생식선 GH 유전자 mRNA의 상대 발현량에는 뚜렷한 변화가 발생하지 않았다. 상기 결과로부터 NaAlg-HCG 서방출형 제제를 1회성으로 이식하였을 때, 암컷 붕어의 관련 생물학 지표, 호르몬 수준, 유전자 발현량에 대조군보다 뚜렷한 변화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해당 서방출형 제제를 이식 호르몬 운반체로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