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병재배 느타리버섯 재배과정중 발생되는 유해균 감소를 위한 적합 배지 살균조건과 UV-C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살균조건에 따른 오염율 및 전력소비량을 측정한 결과, $121^{ circ}C$ 에서 90분 살균시 오염율 0%, 전력소비량 4.1 kwh로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 살균 후 배지 미생물상은 $121^{ circ}C$ 에서 90분, $109^{ circ}C$ 에서 2, 4, 6시간, $105^{ circ}C$ 에서 6시간, $101^{ circ}C$ 에서 6시간 살균시 버섯유해 곰팡이인 Trichoderma sp.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버섯재배사의 냉각실과 접종실에 UV-C 처리에 의한 미생물의 사멸율을 조사한 결과, $56m^3$ 의 규모에서 40w짜리 UV-C를 6시간 조사했을 때 세균(Staphylococcus sp.) 사멸율은 99.9%로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 푸른곰팡이류중 가장 큰 오염원인 Trichoderma sp.와 Penicillium sp. 도 UV-C 6시간 조사 시 99.9% 사멸되었고, Cladosporium sp.는 동일 조건에서 90.9% 사멸되었으며 UV-C 12시간 조사시 94.9%의 사멸율을 보였다. 따라서 멸균 조건에 따른 오염율, 전력소비량, 미생물상 등을 종합해볼 때 $121^{ circ}C$ 에서 90분 고압살균하는 방법이 병재배에서는 적합하다고 판단되었으며, 버섯배양시 발생되는 주요 유해균은 UV-C 6시간 이상 점등 처리시 사멸율이 높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