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GUO, Zi-chun,ZENG, Fan-jiang,LIU, Bo,LI, Chang-jun,ZHANG, Bo |
초록 |
자연 조건에서 Li-6400 광합성 기기를 이용하여 낙타자(Alhagi sparsifolia Shap.)와 Tamarix ramosissima Ledeb. 7~9월의 기체 교환 파라미터를 측정하였으며, 2가지 식물의 순광합성속도(P n )와 환경 인자-광합성 유효복사(PAR), 공기 온도(T a ), 대기 CO 2 농도(C a ), 상대습도(RH)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여 그 광합성 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주도적 환경 인자를 명확히 하였으며, 추이대 식생 회복과 재구축에 이론적 근거를 제공하였다. 결과, (1) 낙타자 서로 다른 시기 P n 의 일변화는 단봉형 곡선을 나타냈으며, Tamarix ramosissima Ledeb. 7, 8월의 P n 일변화는 단봉형 곡선을 나타냈고, 9월에 이봉형 곡선을 나타냈으며, 낙타자의 P n 평균값(7.08 μmol·m -2 ·s -1 )은 Tamarix ramosissima Ledeb.(5.54 μmol·m -2 ·s -1 )보다 높았다. (2) 2가지 식물의 7~9월 증산속도(T r ) 일변화는 단봉형 곡선을 나타냈으며, 낙타자의 T r 평균값(5.46 mmol·m -2 ·s -1 )은 Tamarix ramosissima Ledeb.(4.40 mmol·m -2 ·s -1 )보다 높았다. 낙타자와 Tamarix ramosissima Ledeb.의 세포간 CO 2 농도(C i ) 일변화 추세는 '침종식(inverted bell)' 곡선을 나타냈으며 P n 일변화 추세와 반대로 나타났다. (3) 2가지 식물의 7~9월 WUE 일변화 과정은 각자의 P n 일변화 규칙과 기본적으로 일치하였으며, Tamarix ramosissima Ledeb.의 WUE 일평균값(1.21 mmol·mol -1 )은 낙타자(0.97 mmol·mol -1 )에 비해 뚜렷하게 높았다. (4) 편상관 분석(partial correlation analysis) 결과, 낙타자와 Tamarix ramosissima Ledeb.의 P n 은 PAR과 뚜렷한 정적 상관관계, RH와 뚜렷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회귀 분석 결과, 낙타자와 Tamarix ramosissima Ledeb.의 P n 일변화 변이는 각각 35.6%와 42.4%가 환경 인자의 일변화로 인하여 초래된 것이다. 경로 분석 결과, 각 환경 인자는 P n 에 대해 모두 뚜렷한 영향을 미쳤으며 그 크기는 순서대로 T a gt;RH gt;PAR gt;C a (낙타자)와 PAR gt;C a gt;T a gt;RH(Tamarix ramosissima Ledeb.)이고, 7~9월 사이 낙타자의 PAR은 결책 변수이며, RH는 제한 변수(7월 제외)이다. 8, 9월 사이 Tamarix ramosissima Ledeb.의 PAR은 결책 변수이며, RH, C a 는 제한 변수이다. 결과적으로, 낙타자는 고광합성 고증산 저수분이용효율형에 속하며, Tamarix ramosissima Ledeb.는 저증산 저광합성 고수분이용효율형에 속한다. 7월 낙타자와 Tamarix ramosissima Ledeb.의 P n 감소원인은 주요하게 기공제한으로 인한 것이며, 8, 9월에는 주요하게 비기공 요소의 제한으로 인한 것이다. PAR과 RH는 낙타자와 Tamarix ramosissima Ledeb.의 가장 중요한 환경 인자이며, 그 다음으로 C a 이고, 서로 다른 시기에서 T a 의 영향 정도는 서로 달랐다. 낙타자와 Tamarix ramosissima Ledeb.는 환경과 협동하여 진화하는 과정에서 일정한 생태적응성을 생성하였으나, Tamarix ramosissima Ledeb.의 WUE는 낙타자에 비해 뚜렷하게 높았는데 이로부터 Tamarix ramosissima Ledeb.의 건조 저항 능력이 낙타자보다 강하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