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유병률과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의 종류를 알아내기 위해, 설문지 조사와 피부단자시험을 실시하였고, 또한 최근 국내외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자료 고찰을 하였다. 본 연구결과 설문지에 의한 성별 식품 알레르기 증상 유병률은 남자에서는 25.6%, 여자는 25.8%로 남녀 간에 별 차이가 없었으며, 연령별로는 남자는 40-49세가 31.8%, 여자에서는 30-39세가 32.6%로 가장 높았다. 성별과 식품 항목에 의한 식품 알레르기의 유병률은 남자는 고등어가 6.6%로 가장 높았고, 여자는 복숭아가 7.4%로 가장 높았다. 성별에 의한 식품 알레르기 증상 유병자 중 피부단자시험 양성률을 보면 남자에서 21.4%의 양성률을, 여자에 있어서는 14.7%의 양성률을 나타내 남녀간의 유의한 차이(p=0.018)가 있었다. 식품 항목별 양성률을 보면 남자에서는 호프가 58.9%로 가장 높았고, 여자에서는 계란이 36.4%로 가장 높은 양성률을 나타냈으며, 돼지고기, 새우 가재, 호프, 그리고 토마토에서 통계적으로 남녀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