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밀양의 자운영 포장에서 친환경농자재의 처리시기(4월 상순, 중순 및 하순) 및 횟수(1, 2회 및 3회)에 따른 알팔파바구미의 방제효과를 평가하였다. 알팔파바구미의 유충, 번데기 및 성충은 2011년보다 2010년에 발생량이 많았으며, 특히 유충의 발생량 차이가 현저하였고, 발생피크도 2011년의 5월 10일보다 5일 빨랐다. 친환경농자재의 알팔파바구미에 대한 평균 방제효과는 2010년에 1회 처리는 4월 상순, 중순 및 하순에 각각 73.6%, 71.9% 및 66.2%이었으며, 2회 처리는 77.1~78.9%로 처리시기조합에 따른 차이가 없었고, 3회 처리는 87.2%였다. 2011년의 평균방제효과는 1회 처리는 4월 상순, 중순 및 하순에 각각 평균 57.9%, 66.8% 및 65.2% 이었으며, 2회 처리는 73.7~76.8%로 처리시기조합에 따른 큰 차이가 없었고, 3회 처리는 평균 82.7% 이었다. 따라서 알팔파바구미의 방제효과는 방제횟수가 증가할수록 증가되었다. 응삼이 $^{(R)}$ , 왕중왕에코 $^{(R)}$ 및 무충지대 $^{(R)}$ 는 알팔파바구미에 효과적인 친환경방제제로 이들 자재의 1회 처리에 의한 방제효과는 화학농약인 ethofenprox 20EC에 비해 4~16% 낮았다. 그러므로 응삼이 $^{(R)}$ , 왕중왕에코 $^{(R)}$ 및 무충지대 $^{(R)}$ 는 알팔파바구미의 친환경적 방제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방제시기 및 횟수는 알팔파바구미의 발생량을 고려하여 달라질 수 있지만, 1회 방제의 경우 발생량이 많은 경우는 4월 상순, 발생량이 적은 경우는 4월 중순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