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흑색종(melanoma)은 침입성이 강한 난치성 피부종양으로서 발병과정에서 생성된 림프구 침윤 관련 종양과 결합되어 축소(rebound) 혹은 쇠퇴(regression) 되며, 또한 흑색종은 여러 가지 면역치료에 대하여 비교적 우수한 임상적 반응이 있다. 이는 흑색종이 면역원성 종양이라는 것을 설명한다. 본 논문은 능동면역치료(active immunotherapy)와 피동면역치료(passive immunotherapy) 등 두 방면으로 최근의 흑색종에 대한 면역치료 성과를 종합 서술하였다. T 세포 입양면역(adoptive immunotherapy)과 백신(vaccine)을 위주로 한 종양에 대한 항원특이성 면역치료 과정에서 종양 투과 림프구(tumor infiltrating lymphocyte, TIL)의 체외 증폭은 비교적 안정하고 또한 효과적인 치료방법이지만 TIL는 얻기 힘들고 또한 배양이 쉽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DC 백신은 종양 특이성 CTL의 증폭을 유도 및 촉진할 수 있기에 이용 전망이 있는 치료방법이지만 임상 치료효과가 이상적이 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 새로운 특이성 항원의 발견 및 항원의 전달 방법이 개선됨에 따라 DC 백신으로 더욱 많은 환자를 치료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특이성 항원의 발견은 T세포 항원 수용체(T cell antigen receptor, TCR) 유전자가 수식(modification)하는 T 세포와 백신의 연구를 추진할 것이다. 또한 IL-21에 대한 조절 및 세포독성 T세포 항원-4(cytotoxic T lymphocyte-associated antigen-4, CTLA-4), 예정 사멸 인자 1(programmed cell death-1, PD-1), CD40의 단일클론항체에 대한 연구 결과, 새로운 특이성 항원은 임상에서 이용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흑색종의 면역치료를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