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이버멕틴(Ivermectin)은 효과가 높은 항 기생충 수의약으로 가금업계에서 광범위하게 응용된다. 그러나 약물이 가금류 동물의 신진대사를 통해 자연 생태계에 배출되기 때문에 점차 환경문제를 초래한다. 약물이 자연환경 아래에서 빠른 속도로 분해되기가 어렵고, 수생 지각류에 높은 독성이 있어 천연 물속(water)에 유입된 이버멕틴은 수 생태 평형에 영향을 끼친다. 약물이 수생생물(Aquatic organisms)에 미치는 잠재적 독성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모의 천연 하천 환경 아래에서 약물의 바닥에서의 분해(Degradation) 속도를 측정하고, 7가지 서로 다른 생태적 지위에 처해 있는 수생 생물을 실험대상으로, 급성 독성 국가 표준 실험법으로 약물의 수생태 시스템에 대한 위협을 초보적으로 평가하였다. 그 결과, 이버멕틴은 자연 물에서 분해가 느리며, 흙물이 혼합된 25℃의 균일한 온도에서 70d의 분해율은 28.3%밖에 안 된다. 급성 독성(Acute toxicity) 실험 결과, 이버멕틴이 발광균에는 독성이 없지만, 클로겔라 불가리스의 96h EC50=19.80 mg/L에는 중독을 일으키며, 기타 실험용 생물들에도 모두 높은 독성을 일으켰다. 이버멕틴이 제브라피시(Brachydanio rerio)、 탑민노우(Gambusia affinis)、 붕어(Carassius carassius)에 대한 96h LC 50 은 각각 40.48、 34.81 및 13.79 mu;g/L, 로센베르지징거미새우(Macrobrachium rosenbergii)에 대한 96h LC 50 =7 7.87 mu;g/L와 물벼룩(Daphniamagna)에 대한 24h LC 50 =4 4.81 ng/L은 모두 강력한 독물에 속한다. 그러므로 천연 물속의 이버멕틴은 수생생태 내 생물에 극심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버멕틴을 함유한 페기물의 배출을 감독하고 과학적 관리를 하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