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연구는 정면충돌사고를 분석하여 충돌방향과 관련된 운전저의 행동변화를 분석하고, 인체손상정도를 파악해보고자 한다. 연구기간은 2013년 8월~2014년 1월까지로 응급의학 팀에 의해 차량의 손상정도와 인체상해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자료수집에서 사고차량, 사고방향 등은 KIDAS(Korea In-depth Accident Study; 한국형 교통사고 심층조사)와 인체손상정보에 기반을 둔 ISS(Injury Severity Score; 인체손상점수) 내용을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Minitab 17과 SPSS 22.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과 ANOVA분석을 시행하였다. 분석결과 정면충돌은 12시 방향에서 55.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령에 따른 정면충돌 방향을 분석해 본 결과 11시방향이 평균 $46.46{ pm}13.47$ 세, 12시방향이 $44.43{ pm}13.40$ 세, 1시 방향에서 $52.46{ pm}12.04$ 세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연령이 높을수록 1시 방향에서 높게 나타났다(p $47.10{ pm}13.88$ 세, 12시방향이 $45.24{ pm}13.78$ 세, 1시 방향에서 $55.73{ pm}13.38$ 세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1시방향의 충돌이 높게 나타났다(p 0.05). 남녀의 연령에 따른 충돌방향에서의 ISS점수를 비교해봤을 때 남자의 경우 $ISS{ geq}9$ 에서 12시방향 충돌은 감소하고 I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