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결직장암은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세 번째로 높은 악성 종양이다. 아울러,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통하여 결직장암의 치사율을 대폭 감소할 수 있다. 현재 임상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대변 잠혈 및 결직장암 검사는 환자의 순응도가 낮다. 따라서 결직장암의 조기 진단 및 검진에는 말초혈액 Septin9(SEPT9) 유전자 메틸화 검사가 비교적 더 많이 선택된다. 현재까지의 임상 시험에서 해당 검사는 결직장암에 높은 민감도와 특이성이 있고 종양 병기와 일정한 상관성이 있으며, 그 검사 효과는 화학법을 이용한 대변 잠혈 검사 및 당단백질 종양 표지자보다 우수할 뿐만 아니라 면역학적 대변 잠혈 검사 및 대변 DNA 검사에 비해 일정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결직장암의 전구 병변 즉 선종에 대한 해당 검사법의 검사 효과는 추가적인 관찰이 필요하지만 결직장암 치료 효과, 재발 및 전이의 감시용 지표로써 종양의 병기 및 분류에 보조적인 작용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해당 검사의 원리를 간단하게 소개한 다음, 해당 방법을 이용한 결직장암 검사에 대한 임상적 연구를 중점적으로 요약하였으며, 또한 기타 방법과 비교한 후, 향후의 이용 전망을 간단하게 서술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