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LI, Zhi-guo,ZHANG, Cheng-song,ZHANG, Yan,LI, Fu-hua,XIANG, Jian-hai |
초록 |
밀새우(Exopalaemon carinicauda)의 번식 생물학적 습성을 설명하기 위하여, 밀새우 수정란과 초기 유체를 실험 대상으로 온도가 밀새우 배아 발육과 유체 발육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온도는 부화 시간과 배아 부화율에 현저한 영향을 미친다(P lt;0.05). 실험 온도 범위(19~31℃)에서 배아 발육 진도는 온도의 상승에 따라 빨라지며, 19℃와 31℃ 조건에서의 배아 부화 시간은 각각 (536.50±18.33)시간과 (218.68±5.51)시간이다. 배아 부화율은 25℃에서 최고치인 64.11%±12.54%에 달하며, 비교적 높은 온도(28~31℃)와 비교적 낮은 온도(19~22℃)에서의 배아 부화율은 현저히 하강하였다. 온도는 밀새우 유체 발육에 현저한 영향을 미친다(P lt;0.05). 16~32℃ 범위에서 체장(body length)의 증가율은 온도의 상승에 따라 증가하지만, 유체 발육 지속 시간은 온도의 상승에 따라 감소한다. 16℃와 32℃ 조건에서 유체가 새끼 새우로 변태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각각 부화 후 (27.60±0.22)일과 (7.75±0.07)이고, 비교적 낮은 온도 범위(16~28℃)에서 P 1 변태 생존율은 온도의 상승에 따라 상승하며, 28℃에서 P 1 변태 생존율은 최고로 91.67%±7.64%에 달한다. 그러나, 온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우, 유체의 변태 생존율은 급속히 하강하며, 36℃에서 유체는 새끼 새우로 변태하지 못한다. 곡선 피팅 방정식으로 추산한 배아 발육과 유체 발육 최적 온도는 각각 25.33℃ 와 27.60℃ 이다. 본 실험 결과는 밀새우 인공 육묘 관리를 위한 참고와 근거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