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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정보

'太白五賢'의 삶을 통해 본 奉化地域의 文學地理

논문 개요

기관명, 저널명, ISSN, ISBN 으로 구성된 논문 개요 표입니다.
기관명 NDSL
저널명 한국학 연구=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 연구
ISSN 1225-195x,
ISBN

논문저자 및 소속기관 정보

저자, 소속기관, 출판인, 간행물 번호, 발행연도, 초록, 원문UR, 첨부파일 순으로 구성된 논문저자 및 소속기관 정보표입니다
저자(한글)
저자(영문)
소속기관
소속기관(영문)
출판인
간행물 번호
발행연도 2011-01-01
초록 nbsp; nbsp;이 글은 17세기 '태백오현'의 삶과 문학을 통해 문학지리학의 관점에서 봉화지역의 사회적 상징성을 밝힌 것이다. 병자호란의 치욕을 인정할 수 없던 17세기 조선의 지성, '태백오현'은 도연명과 백이 #x2024;숙제의 정신으로 봉화 태백산에 은둔했다. 그들은 은둔의 공간에서 고독한 삶을 살아가며 많은 문학작품을 남겼다. 태백산과 그 삶을 표상하는 '태백오현'의 문학은 크게 두 가지 양상을 보인다. 하나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태백오현의 모습이 투영된 삶의 묘사이고, 다른 하나는 치욕의 현실과 곤궁한 삶에서 오는 내적 고뇌의 드러냄이다. nbsp; nbsp;17세기 봉화 태백산에서 보이는 '태백오현'의 행적과 문학은 그들의 공간인식과 시대성을 구현하고 있다. 즉 한양과 격리된 영남의 궁벽한 공간이 '중앙'이라는 정치 #x2024;문화 중심지의 기억과 17세기적 아픔을 공유하는 새로운 주체 '태백오현'에 의해 새로운 공간으로 재구성, 재해석되며, 그들의 삶은 17세기적 맥락을 구현하고 있는 것이다. 17세기적 동력에 의해 생산된 주체의 감각과 시선이 '17세기 태백산'이라는 공간을 새롭게 의미화하고, '특별한 장소'로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이는 '태백산'이 17세기 세계가 작동하는 원리의 집결지이고, 동시에 당시 조선 지성의 방향성이 구현된 하나의 현장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태백산은 치욕의 상처를 안고 벼슬을 버리고 산수에 묻혔던 17세기 조선 지성들에게 자기위안의 공간이었으며, 자기방어기제가 작동하는 장소였다.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NART&cn=NART69860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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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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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키워드) 봉화(奉化),태백산,태백오현(太白五賢),병자호란,문학지리,자기위안,자기방어기제,Bonghwa,Mt. Taebaek[太白山],the Five Sages of Taebaek,the Manch War of 1636[丙子胡亂],Literary geography,Selfconsolation,Self-defense mechan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