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목적: 인간 뇌신경교종(glioma) 조직에서 종양 줄기세포(cancer stem cell) 마커 CD133 및 상피 성장인자 수용체 변종 III(epidermal growth factorreceptor variantⅢ, EGFRvⅢ)의 공동발현 및 임상적 의의를 관찰한다. 방법: 허난(Henan Province, 河南)성 인민병원에서 2011년 1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수술하여 절단한 뇌신경교종 40건을 수집하였는데, 그 중에는 Ⅱ단계가 17건, Ⅲ단계가 12건, Ⅳ단계가 11건이 있었다. 그리고 유세포 분석법(flow cytometry)으로 상이한 단계의 뇌신경교종에서 CD133 + , EGFRvⅢ + 세포와 CD133 + /EGFRv Ⅲ + 세포가 차지하는 비율을 검출하고 임상적 의의를 분석하였다. 결과: 인간 뇌신경교종에서 CD133, EGFRvⅢ의 발현율 및 그 양성발현 세포비율은 종양 단계의 향상에 따라 증가하였다(모두 P?0.05). 상이한 단계의 뇌신경교종에서 모두 CD133와 EGFRvⅢ의 공동발현 세포를 발견하였는데, CD133 + /EGFRvⅢ + 세포의 공동발현율은 (4.75±1.26)%~(18.26±3.45)% 사이이며, Ⅲ단계와 Ⅳ단계 신경교종에서 CD133 + /EGFRvⅢ + 세포의 공동발현율은 Ⅱ단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그리고 CD133 + /EGFRvⅢ + 세포는 CD133 + 세포와 EGFRvⅢ + 세포보다 뇌신경교종 환자의 생명기간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동발현 세포는 환자의 중앙 생존시간을 뚜렷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인간 뇌신경교종 조직에는 EGFRvⅢ + 공동발현 세포가 있었는데, 이것은 신경교종의 악성도와 생존시간과 관련성이 있다. 본 연구는 뇌신경교종의 표적 치료에 잠재적인 새로운 표적을 제공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