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연구는 2010년 1월부터 4월까지 제주도 제주시 해안가에 위치한 21곳의 용천수를 대상으로 하여 미생물학적 오염도를 조사하였다. 용천수의 이화학적 분석 및 수질환경기준에 포함되는 병원성 미생물외에 식중독 유발 및 인체에 유해한 식품병원성 미생물 중 총대장균군수, 분원성대장균, Staphylococcus aureus, Escherichia coli O157:H7, Salmonella spp., Shigella spp., Vibrio parahaemolyticus를 조사하였다. 이화학적 검사 결과 용천수의 평균 수온 값은 $15.4{ pm}0.63^{ circ}C$ 를 나타냈으며, 염분농도의 평균값은 $1.6{ pm}3.01$ ‰, pH 조사결과 $7.86{ pm}0.43$ 로 전반적으로 pH 7~8 범위안의 조사결과를 얻었으며, 용존산소량(DO)은 조사결과 $6.06{ pm}1.86$ mg/l로 대부분의 지점에서 평균 6~7 mg/ml의 용존산소량을 보였다. 용천수의 미생물학적 검사 결과 전체 정점별로 총대장균군 범위는 1,600 MPN/100 ml로 조사되었으며, 분변계대장균의 경우 1,600 MPN/100 ml를 나타냈다. 분변계대장균수의 범위를 정점별 평균값을 살펴보면 용천수 정점 1번, 2번, 10번, 11번을 제외한 모든 정점에서 기하평균치가 14 MPN/100 ml 이상의 평균값을 나타냈으며, 그중 3번, 16번 정점에서 기하평균치값 100 MPN/100 ml 이상의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조사한 21곳의 용천수에서 E. coli O157:H7은 검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