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LIU, Zhi-gang,LIU, Yu-jiao,LU, Mai-xin,ZHU, Hua-ping,KE, Xiao-li,GAO, Feng-ying,CAO, Jian-meng,WANG, Miao |
초록 |
본 논문에서는 분자 수준에서 모잠비크 틸라피아, O. hornorum(Oreochromis hornorum) 및 그 정교배(모잠비크 틸라피아♀×O. hornorum ♂)와 역교배(O. hornorum ♀×모잠비크 틸라피아 ♂) 1세대의 내염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RT-PCR법을 이용하여 염 스트레스를 받은 이 4가지 틸라피아의 각종 조직(아가미, 신장, 뇌하수체 및 근육)에서 열충격 단백질 70(HSP70) 유전자의 발현 특성을 연구하였다. 그 결과, 염도가 22인 스트레스 조건에서 4가지 틸라피아 각 조직 내 HSP70의 발현 수준은 전반적으로 먼저 증가하다가 후에 감소하는 특성을 보였으며, 24h일 경우 최대치에 도달하였다가 48h일 경우 초기 수준으로 되돌아왔다. 염도를 35까지 증가한 뒤 HSP70의 발현은 뚜렷한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틸라피아 및 다양한 조직 사이에는 차이가 존재하였으며 역교배 1세대의 아가미에서 HSP70의 발현은 전반 염 스트레스 과정에서 모두 상향 조절되지 않았다. 염도가 22인 스트레스 조건에서, 정교배 및 역교배 1세대의 신장 내 HSP70 유전자 발현량은 모본 신장 내의 HSP70보다 더 먼저 피크값에 도달하였다. 역교배 1세대의 뇌하수체 내 HSP70의 발현량은 0~48h 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완만하게 증가하다가 48h일 경우 최대치에 도달하였다. 모잠비크 틸라피아의 근육 내 HSP70 유전자의 발현량은 염도가 22인 스트레스 조건에서 신속하게 증가하였으며 또한 염도가 35인 스트레스 조건에서도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결론적으로, HSP70 발현 수준의 높고 낮음은 틸라피아의 내염성 및 스트레스 정도와 밀접한 상관성이 있다. 특히 염 스트레스 조건에서 신장 내 HSP70의 발현 특성은 4가지 틸라피아 품종의 내염성과 비교적 강한 상관성이 있으므로 4가지 틸라피아의 내염성을 평가하는 잠재적 분자 지표로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