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연구에서는 DNCB 도포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시킨 NC/Nga mice에 율피 발효물을 각각 0.1%, 1%, 5%로 도포하고 항아토피 효능을 평가하였다. 율피 발효물의 유효성분은 HPLC 분석 결과, gallic acid와 ellagic acid가 각각 10.18 mg/g, 2.14 mg/g 함량을 나타내었다. 실험군 간의 유의적 체중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육안 평가를 통해 홍반, 가려움과 피부건조, 부종과 혈종, 짓무름 그리고 태선화와 같은 일반적인 아토피 피부염 증상의 심각도를 측정한 점수 결과에서는 DNCB 도포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한 atopic dermatitis(AD)군( $13.17{ pm}0.40$ )과 비교 시, 아토피 피부염 유발 후 5% 율피 발효물을 도포한 fermented Castanea crenata inner shell(FCS) 5군에서 $7.50{ pm}0.43$ 으로 나타나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빠르게 개선되는 것을 확인하였다(P $296.61{ pm}8.11$ , $264.33{ pm}10.15$ , $3.15{ pm}0.54$ 를 나타내었으며 FCS 5군은 각각 $105.86{ pm}2.92$ , $199.56{ pm}4.22$ , $17.62{ pm}1.75$ 로 개선효과가 유의적으로 나타났다(P $5.55{ pm}0.31$ )가 FCS 0.1군, FCS 1군, FCS 5군에서는 각각 $4.53{ pm}0.24$ , $3.80{ pm}0.40$ , $3.32{ pm}0.24$ 로 나타나 율피 발효물의 도포 농도에 의존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특히 FCS 5군에서는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 $1{ beta}$ , TNF- ${ alpha}$ 와 같은 염증 유전자의 발현 변화를 분석한 결과, 두 유전자 모두 정상군의 relative quantification값이 1일 때 AD군은 각각 1.30, 1.26으로 증가되었으며 FCS 5군에서는 1.11, 0.93으로 나타나 율피 발효물 도포에 의한 유의적인 감소(P $1,628.71{ pm}202.59ng/mL$ )과 비교 시, 율피 발효물을 도포한 FCS 0.1군, FCS 1군, FCS 5군에서 각각 $1,530.15{ pm}198.70ng/mL$ , $1,462.15{ pm}83.79ng/mL$ , $1,187.47{ pm}140.09ng/mL$ 로 나타나 율피 발효물 도포에 의해 감소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율피 발효물은 아토피 피부염 증상 개선을 위한 기능성 천연물의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