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연구의 결과인 수온조절에 의한 큰가리비의 생식소 발달을 조사한 결과, 암컷 샌식소지수 (GSI) 경우 1월에 실험구 I가 $9.12{ pm}2.9$ , 2월에 $14.89{ pm}2.9$ , 3월에 $21.3{ pm}1.4$ 로 지속적으로 상승하였다. 2월에 실험구 I, II, III과는 유의차가 없었으나 (P gt; 0.05), 실험구와 대조구와는 유의가 있었다 (P $12^{ circ}C$ 를 유지한 결과, 11월에 생식소 지수 및 생식소 중량은 각각 $4.4{ pm}0.88$ , 2.8 g 이였으나 1월에 $15.1{ pm}2.8$ , 11.7 g, 2월에 $21.7{ pm}5.4$ , 19.4 g으로 급격히 생식소지수가 증가되어 2월에 방란, 방정이 가능하여 자연 산란군보다 2-3개월의 조기 산란 유도가 가능하였다. 수온 약 $16^{ circ}C$ 에서 수정란은 나선상 난할 (spiral cleavage)을 시작하여 낭배기(gastrula stage)를 거쳐 약 1.5일 후에는 담륜자 (trochophore) 유생이 되어 부상하여 유영하였다. 약 10일 후에는 초기원각 (prodissoconch shell)을 형성하여 각정기 유생기 (umbo stage larva)가 시작되며 각정 (umbones)이 형성되었다. 이후 각정기 유생은 성숙하여 수정 후 20-23일 후에는 팜사나 경심망 등의 기질에 부착하여 부착치패가 되어 조기 종묘 생산이 가능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