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진균 살충제는 유해생물 종합 퇴치에서 일부 화학 농약과 배합하여 사용한다.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농약 품종과 윤생곁가지포자균(Verticillium lecanii)의 화합성(compatibility)을 파악하기 위하여 베이징시(Beijing city)에서 판매하는 10가지 사용 농약이 윤생곁가지포자균의 포자 발아, 균사 성장 및 포자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포자에 대한 독성 실험 결과, prochloraz 45% EC, iprodione 25.5% SC, pyrimethanil 40% SC 및 quizalofop-p-ethyl 10.8% EC의 독성이 가장 강하며 LC 50 은 2.27~5.58 mu;g.mL -1 이다. propiconazol 50% WP, zhongshengmycin 20% WP, imidacloprid 25% WP 및 haloxyfop-R-methyl 10.8% EC의 독성은 중간 수준이며, LC 50 은 20.0~36.8 mu;g.mL -1 이다. 2,4-D butylate 72% EC와 trifluralin 48% EC의 독성은 가장 약하며, LC 50 은 각각 247.7 mu;g.mL -1 와 376.62 mu;g.mL -1 이다. 밭에서 사용하는 농도 범위에서, 실험에 사용한 농약은 모두 윤생곁가지포자균의 포자 발아, 균사 생장 및 포자 형성에 대한 현저한 억제 작용을 한다. iprodione 25.5% SC가 포자 발아에 미치은 영향이 가장 작은데 억제율은 39.7%이다. zhongshengmycin 20% WP가 균사 성장과 포자 형성량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작은데 억제율은 각각 54.5%와 34.8%이다. 윤생곁가지포자균은 iprodione 및 zhongshengmycin과 일정한 화합성을 가지지만 그 정도가 비교적 낮으며, 사용할 때 일정한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윤생곁가지포자균은 나머지 8가지 농약과 전혀 화합성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