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XIE, Dong-ming,JIN, Guo-hua,ZHOU, Yang-ming,HUANG, Ling-guang,TAN, Yin-jing,CHEN, Wei-na,YAN, Yu-ping,DAI, Xing-zhao,TAN, Hui-ru |
초록 |
습지는 주요한 생태계로서, 인류와 야생동물에 대하여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자연 요소의 변화와 인류 활동의 교란은 습지 퇴화를 초래하였다. 최근 몇 년 동안 습지 복원은 세계 환경 문제의 개선에 필요한 방법으로 부상하였다. 적당한 습지 식물을 선택하는 것은 퇴화한 습지를 복원하는데 필요한 핵심 경로이다. 본 연구에서는 포양호(Poyang Lake) 습지를 연구대상으로 하고, 전문가 배치, 야외 조사, 위치 관측법 등을 통하여 나사말(Vallisneria natans), 애기마름(Trapa incisa var. sieb.), 갈대(Phragmites australis), 사초(Carex duriuscula) 등 25종의 포양호에서 흔히 발견되는 식물을 습지 경관 복원에 우선 이용하였다. 환경 요소에 대한 나사말, 검정말(Hydrilla verticillata), 말즘(Potamogeton crispus), 창포(Acorus calamus), 갈대 등 5종 식물의 반응을 관측하였다. 연구 결과, 나사말은 수심(depth of water)이 130-140 cm인 깨끗한 물환경에서 가장 양호한 생장 상태를 나타냈다. 검정말은 수심이 100-110 cm인 깨끗한 물환경에서 가장 양호한 생장 상태를 나타냈다. 말즘은 다양한 수심(50-160 cm) 환경에서 모두 생장 가능하였으며, 말즘의 높이는 수심의 증가와 더불어 증가하였다. 창포는 일정한 침수 내성을 갖고 있었으나( lt; 80 cm), 완전한 침수(100-120 cm) 조건은 창포의 뿌리줄기(rhizome)의 발아, 유묘의 생장과 생물량의 축적에 뚜렷한 영향을 미쳤다. 수심에 대한 갈대 뿌리줄기의 요구는 엄격하였다. 즉 습윤하고 투과성이 좋은 토양만이 갈대의 발아에 가장 양호한 조건이었으며, 뿌리줄기가 발아하기 전에 수심이 20 cm를 초과할 때 발아는 뚜렷하게 억제되었으며, 수심이 30 cm를 초과할 때 더 이상 발아할 수 없었다. 침수 식물의 투명도를 연구한 결과, 식물은 적당한 수질 투명도를 필요로 하였으며, 비교적 양호한 투명도는 습지 식물의 생장 발육에 더 유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