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중국 연해 경제의 신속한 발전과 더불어, 항구 내 유해화학물질의 물동량이 신속히 증가하면서 해상 화학물질의 갑작스런 누출 사고 위험도 더욱 심해지고 있으며, 해양 오염 사고의 비상 감시에 대한 요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중국 푸젠성 푸톈시 난르군도에서 발생한 'BARELI'의 암초 충돌 사고를 사례로 비상 감시 과정과 해역 오염 상황 그리고 비상 감시의 경험과 존재하는 문제 등을 분석 및 논의하였다. 그 결과, 사고로 인해 푸톈, 푸칭 및 핑탄 등의 일부 해역에서 유출유 및 농약 아트라진의 오염이 초래되었는데 오염도가 심한 해역으로 부터 약한 해역으로의 순차적 순서는 난르군도 양식장, 푸칭 양식장, 스청 대조점 해역, 핑탄 대조점 해역이다. 전반 사고 해역에 대한 비상 감시는 정부 기관에서 그때그때 상황에 알맞게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튼튼한 기술적 기반이 될 것이다. 그러나 실행 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존재하였는데 주로 비상 대책, 전문 지식 및 감시 방안 등 3개 측면으로 표현된다. 마지막으로, 상응한 대책과 건의를 제안함으로써 향후 해상 화학물질의 갑작스런 누출 사고에 대한 감시 및 연구를 위하여 참고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