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서북 태평양 오징어 Ommastrephes bartramii를 예로 삼아, 2007~2010년의 중국 오징어잡이 선박들의 생산통계 원시지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Voronoi 다이어그램(Voronoi diagram)과 공간 자기 상관성(spatial autocorrelation) 방법을 이용하여, 오징어 자원의 전반적인 공간패턴과 국부적인 공간군집특성을 평가하는 동시에 공간시각화 방식으로 나타냈다. 어족자원 및 공간분석 중, 고 생산성 군집해역을 공간 열점이라 하고 저 생산성 군집해역을 공간 냉점이라고 한다. 연구 결과, 전반적인 자기 상관성 통계량 Moran's I와 General G는 모두 서북 태평양 오징어 자원의 군집분포상태를 가리켰다. 국부적인 공간 자기 상관성을 통하여 알 수 있는바, 2007년과 2009년에 모두 2개의 열점과 1개의 냉점 지역이 있었으며, 2008년에는 1개의 열점과 1개의 냉점 지역이 있었고, 2010년에는 1개의 열점과 2개의 냉점 지역이 있었는데 이런 열, 냉점들은 남북방향 혹은 동서방향으로의 분포양상을 보여줬다. 열, 냉점 패턴의 중첩도면은 연구지역에 1개의 강 열점, 1개의 약 열점 및 1개의 강 냉점이 있으며 그중 약 열점 분포지역은 4년 동안 열점과 냉점의 상호교차 변동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7~11월의 평균 해수면 온도와 엽록소a의 농도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알 수 있는바, 열점과 냉점은 모두 중심 어장이며 열, 냉점이 형성된 온도에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고 열, 냉점이 형성된 엽록소a의 농도 범위는 0.2~1.1mg/m 3 이며 그중 냉점 지역의 농도는 상대적으로 높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