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2011년 8월, 메이저우만(Meizhou Bay) 해역의 표층수에 있는 에스트로겐(estrogen) 화합물(EDCs)을 조사하였다. 메이저우만 표층수에서 에스트리올(estriol, E3), 비스페놀 A(bisphenol A, BPA), 4-노닐페놀(4-nonylphenol, NP) 등 3가지 EDSc를 검출하였는데, 그 총 농도의 범위는 (15.47~1,997.74) ng/L, 평균값은 274.64±545.91 ng/L였다. 주요한 에스트로겐은 BPA와 NP이었으며 그 오염 수준은 중간 수준에 속하였다. 메이저우만 중부에 밀집된 산업 오수의 배출이 그 주요한 근원이었다. BPA의 농도는 해만 내부에서 외부로 가면서 점차 줄어들었으나, 대부분 기지의 NP 농도는 비슷하였으며, 메이저우만의 수력학적 조건 및 연안의 화학공업 기업의 오수 배출이 그 분포에 영향을 미쳤다. 엔트로피(entropy) 기법을 이용하여 메이저우만 BPA의 잔류 수준이 생태 위해성을 갖고 있으며 에스트로겐 효과와 함께 해당 지역의 생태 환경에 위해성을 조성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