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연구에서는 토석류 해석에 자주 이용되는 Takahashi model과 Egashira model을 이용하여 침식, 퇴적현상을 해석하였다. Takahashi model에서는 토석류, 소류상집합유동 등에 따라 평형유사농도가 달라지는 반면, Egashira model에서는 유동형태의 구분없이 침식이나 퇴적이 일어나지 않는 평형경사를 상정하여 하상구배가 평형구배를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침식/퇴적이 발생한다고 평가한다. 이동상의 침식/퇴적거동을 해석 결과, Takahashi model에서는 상류단에서 빠르게 침식이 진행되어 경사변화지점에서 퇴적이 비교적 작은 규모의 퇴적이 발생하고 있다. Egashira model에서는 하상경사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퇴적층의 배후면에서도 지속적으로 퇴적이 진행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하상경사가 일정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본 연구에서와 같이 1차원해석을 적용하여 사방구조물의 위치선정에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2차원해석을 통해 토석류위험지도 작성에 유효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