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한글) |
WU, Jian-ping,CHEN, Xiao-mei,ZHE, Guo-wei,XIONG, Xin,ZHOU, Guo-yi,ZHANG, De-qiang |
초록 |
본 논문에서는 인공 산성비 제어 실험을 응용하여 딩후산(Dinghu mountain)국가급자연보호구 내 3가지 남부 아열대 주요 식물 유형의 토양 유기탄수 성분[토양 내 총 유기탄소(total soil organic carbon, TOC), 토양 내 산화용이한 유기탄소(readily oxidation organic carbon, ROC), 토양 내 비산소용이한 유기탄소(non-readily oxidation organic carbon, NROC)]을 탐구하였으며 서로 다른 인공 산성비 처리 기울기 즉, 대조 CK, pH 4.0, pH 3.5, pH 3.0로 처리하였을 때의 반응 특성을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상층 토양(0~20cm) 내 산소용이한 유기탄소, 비산소용이한 유기탄소와 총 유기탄소 함량은 산림 유형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크기 순서는 모두 혼교림 gt; 활엽림 gt; 마미송림 순이었다. 25개월간 인공 산성비로 처리한 후, 딩후산산림 토양의 산성화가 심각해지는 추세를 나타냈다. CK, pH 4.0, pH 3.5, pH 3.0 4가지 처리조건에서 토양 상층 단면의 산소가 용이한 유기탄소의 함량은 각각 활엽림(7.14, 8.29, 8.74, 9.84 g·kg -1 ), 혼교림(8.58, 8.53, 10.28, 10.36 g·kg -1 )과 마미송림(8.58, 8.53, 10.28, 10.36 g·kg -1 )이었으며 3가지 산림 유형의 토양 내 산소용이한 유기탄소의 함량은 인공 산성비의 강도가 심해질수록 높아지는 추세를 나타냈다. 산림 토양 내 총 유기탄소와 비산소용이한 유기탄소 함량의 변화가 완만해지는 정도는 다양한 산성 기울기 처리 조건에서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다(P gt;0.05). 이상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장기적인 산성비 작용은 토양의 산성화를 심화시켰고 산소용이한 유기탄소가 산성비에 대한 반응이 더욱 민감해지게 하였지만, 산성비 조건에서의 축적 추세는 토양 총 유기탄소의 축적에 불리하였다. 산성비가 토양 내 총 유기탄소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장기적으로 실험하고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