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미풍' 밤의 수확 후 전처리 방법(수냉식 예냉, 수냉식 예냉+오존, 수냉식 예냉+마이크로버블, 수냉식 예냉+오존+마이크로버블)이 저장 중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밤 과실의 품질변화는 세척 처리보다 수냉식 예냉처리의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 하지만 부패율과 미생물 수에서는 처리구간 차이가 확연히 나타났다. 부패율은 저장 12주 후 무처리구가 20.0%로 가장 높았고 수냉식 예냉+오존 처리구와 수냉식 예냉+오존+마이크로버블 처리구가 3.3%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미생물 수는 세척처리 직후 무처리구(4.4 log CFU/g) gt; 수냉식 예냉 처리구(4.0 log CFU/g) gt; 수냉식 예냉+오존+마이크로버블 처리구(3.5 log CFU/g) gt; 수냉식 예냉+오존 처리구(3.4 log CFU/g) gt; 수냉식 예냉+마이클로버블 처리구(3.3 log CFU/g)순으로 차이가 나타났으며 저장 12주 후에는 4.7-5.9 log CFU/g 범위 내에서 증가하였다. 따라서 '미풍' 밤의 세척처리는 밤 과실의 부패를 경감시킴으로써 밤의 품질유지에 효과적이였고, 특히 오존처리가 밤 과실의 품질유지와 저장성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