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논문에서는 반정량 RT-PCR 기술을 사용하여 서로 다른 농도와 서로 다른 시간의 카드뮴 스트레스에서, 플라나리아충(Dugesia japonica) 체내 DjHsp70과 DjP53 유전자의 발현 규칙을 연구하였다. 동일한 노출 시간(48시간)과 서로 다른 농도(0, 20 μg/L, 40 μg/L, 80 μg/L, 160 μg/L, 320 μg/L) 및 동일한 노출 농도(25 μg/L)와 서로 다른 노출 시간(0, 1일, 3일, 6일, 9일, 15일)의 카드뮴 스트레스에서 플라나리아충 조직의 총 RNA를 추출하였으며, 역전사(reverse transcription)로 cDNA를 합성하였다. 또한, β-actin을 대조 유전자로 하고 반정량 RT-PCR 방법을 사용하여 DjHsp70과 DjP53 유전자의 발현량을 검사하였다. 연구 결과, 대조 그룹에 비하여, 중금속 카드뮴 스트레스로 인해 플라나리아충 체내 DjHsp70과 DjP53 유전자 발현량이 증가하였고, 뚜렷한 '독성 흥분' 역할이 존재하였다. 25 μg/L 카드뮴 이온을 이용하여 15일간 처리한 후 DjHsp70 유전자 발현이 하강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반정량 RT-PCR 방법은 담수 생태 환경 카드뮴 오염 평가에 적용되는데 비교적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