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도심지 중심의 인구증가와 도시화로 인한 산림지역의 개발에 따라 산지 및 구릉지는 산사태 및 토석류 재해에 대해 취약한 실정이다. 최근에는 도시 외곽부의 산지에 교육시설, 산업관련시설, 대규모 주택단지 등이 입지되면서 자연재해에 대한 위험성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으며, 이에 행정적인 규제 및 법제화에 대한 요구가 증가되고 있다. 따라서 도심지 토사재해 예방을 위해 도시계획 단계에서 전략을 제안하고자 도심지 토사재해 유형분석을 실시하여 중점관리대상지역을 선별하였다. 도심지 토사재해 취약지역으로 우선 선별된 지역은 76곳이다. 유형분석의 기준값은 산사태 위험 1,2등급은 29.2%이고 인구밀도는 410.4명/ $km^2$ 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지역에서는 도심지 토사재해 취약지역을 Type A(인구밀도 높음, 산사태 1,2등급 비율은 낮음)-27지역, Type B(인구밀도 낮음, 산사태 1,2등급 비율은 높음)-25지역, 그리고 Type C(인구밀도 높음, 산사태 1,2등급 높음)-14지역으로 분류하였다. |